안녕하세요 권준구 전문가입니다.
Q.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접종을 완료 하더라도 돌파감염은 발생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감염이 될 확률을 상당히 낮출 수 있습니다.우선 접종을 하더라도 항체 형성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항체 형성율이 높은 화이자 백신이 95%정도의 항체형성율을 보이므로 5%정도는 접종을 하더라도 감염이 되며, 또한 변이바이러스를 모두 막아 내지는 못합니다.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생성된 항체가 사라지기도 하고요. 국내의 경우 총 24만명의 확진 자 중, 돌파감염자가 2600명 정도 됩니다. 화이자 접종 후에도 돌파감염이 일어난 경우는 0.018%로 나오고 있습니다.
Q. 백신맞고나서 증상 팔부음 언제가라앉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코비드 arm 이라고 하는 부작용의 일종이라고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의외로 접종 후 일주일 정도 지나거나 2주 지나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통제에 반응을 잘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주일 정도 안에 저절로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항히스타민제와 아세트아미노펜이 도움이 되며 냉찜질도 도움이 됩니다.
Q. 왔다갔다하는 백신접종주기 믿을만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화이자 백신의 경우 3주~6주 사이에 2차 접종을 완료 해야 합니다.또한 모더나 백신은 24일~42일 사이에 2차 접종을 완료 해야 하고요. 이 가이드 라인 이내에서 접종을 하는데 수급 상황 때문에 6주까지 늘어났다가 지금은 그보다는 빠르게 2차 접종이 가능합니다.그나마 우리나라는 제약회사의 가이드라인 내에서 조절 해왔습니다. 몇몇 국가에서는 16주 까지 늘려서 접종 하기도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Q. 약은 언제나올까요? 무서워서 자식들 못 맟추겠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미 몇가지 치료제가 사용 중 입니다.렘데시비르 외에도셀트리온에서 나온 렉키로나 주사제 같은 것이 있습니다.이미 임상에서 사용 되고 있고요코로나에서 회복된 사람에서 얻은 항체를 복제해서 주사하는 형태로서효과가 일부 있다고 하나 그에 비해 비용이 너무 비싸서 비용대비 효과는 떨어지기 때문에 임상에서 널리 사용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라는 경구 치료제도 현재 개발 중에 있습니다.각 치료제 마다 기전은 다릅니다.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 같은 경구치료제의 경우 바이러스가 복제 하는 과정에서 복제오류를 발생 시켜서 복제가 되지 않도록 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있는 바이러스를 죽인다기 보다는 더이상 증식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지요 치료제의 효과와 부작용 여부를 좀 더 지켜 보아야 하겠습니다. 아마도 독감 처럼 되겠지요. 독감도 타미플루라는 효과가 있는 치료제가 있기 때문에 매년 많은 사람들이 걸리고 한번씩 신종이 나와서 대유행을 하지만 이번 코로나 유행과 같이 사회가 통제되는 정도로 가지는 않습니다. 물론 바이러스치료제의 경우 항생제에 비해 부작용이 많은 편이라 부작용에 대해서도 잘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Q. 70세 이상 2차접종 6개월 이후 부스터샷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사람마다 다르지만 화이자 백신의 경우 6개월 뒤 효과가 84%정도로 감소 합니다. 때문에 6개월이 지난 시점쯤에 부스터샷을 맞는 것으로 미국에서는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부스터샷 예약을 받기 시작 했고요.꺼져가는 불씨를 장작을 다시 넣어서 불을 다시 살리듯이.시간이 항원에 노출 된 후 지나 가면서 항체가 사라지고, T 세포가 감소해 가는 불씨가 꺼져 가는 상태에서 다시 백신을 투여해서 다시 항체가 활발하게 생기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국내의 경우 몇몇 국가에서 시행 하고 나서 4~5개월 정도 늦게 따라가기 때문에 타 국가에서의 추이를 보고 따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덕분에 안정성은 어느정도 확보하고 진행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