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건강한 인플레이션 비율이란 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인플레이션은 높으면 나쁜 것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되는 것은 건강한 경제성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를 건강한 인플레이션(healthy inflation)이라고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가격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되면, 소비자와 기업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으며,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일종의 경제 지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플레이션을 통해 경제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정책 결정이 이루어집니다.따라서, 인플레이션은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며,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되지 않는 선에서 건강한 경제성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Q. 임금이 점점 높아지면 발생하는 부작용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임금이 점점 높아지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기업의 비용 부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이익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이 생산량을 줄이거나 가격을 인상하여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고용 문제: 기업이 비용 부담을 감당할 수 없어 직원을 해고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이 최소 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비정규직 비율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인플레이션: 최저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의 증가가 생산단가 증가로 이어지면,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소비자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기술개발 저하: 기업이 최소 임금 이상의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지 못하면, 기술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 지금 한국은 물가상승률보다 임금이 더 많이 오르고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물가상승률이 임금상승률보다 더 높으면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에 따라 구매력이 약화됩니다.한국은 최근 몇 년간 물가상승률이 상승하면서, 그리고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인해 물가상승률이 더 높아졌습니다. 반면에, 한국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금융정책을 통해 경제 회복을 촉진하고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등의 정책을 시행하면서, 최저임금과 일부 산업의 임금 상승률은 물가 상승률보다 높아졌습니다.하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계속 높게 유지되고 있으므로,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