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증시가 급등하는 이유가 뭐때문일까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증시가 급등하는 이유는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시는 기업의 실적, 경제 전망, 정책 변화, 금리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경기회복 기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경제회복이 예상되면서 기업의 실적 전망이 개선되어 증시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는 나스닥과 같은 기술주 중심의 지수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연준의 양적완화 정책: 연방준비제도(Fed)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가 침체될 우려가 있어 금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이는 대규모 자금 투입을 통해 주식시장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제회복을 위한 자금 유입을 촉진하기 때문에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금리 인하: 금리 인하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의 투자와 소비를 촉진하여 주식시장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기업의 실적 개선: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면 주식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체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그러나 증시가 급등한다고 해서 반드시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경제상황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증시의 급등은 언제든지 하락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시 상승과 하락은 지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나스닥이 심상치 않게 상승하는 이유는 기술주 중심의 지수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Q. 경기종합지수와 경기동향지수는 어떤 걸 의미하나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경기종합지수와 경기동향지수는 모두 경제 활동의 변화를 측정하는 지수입니다. 각각의 지수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경기종합지수 (Composite Index of Coincident Indicators): 경기종합지수는 경제 활동의 현재 상황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주요한 경제지표들 중에서 일자리 수, 소비, 생산 등과 같은 경기 변동과 직결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일자리 수가 증가하고, 소비가 증가하며, 생산도 증가하는 경우 경기종합지수가 상승할 것입니다. 경기종합지수는 경제 활동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데에 사용됩니다.경기동향지수 (Index of Leading Indicators): 경기동향지수는 경제 활동의 미래를 예측하는 지수입니다. 경기동향지수는 주로 경제 성장과 연관된 지표들 중에서, 일자리 수, 소비, 생산 등과 같은 경기 변동과 직결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경기동향지수가 상승한다면, 경제 성장이 예상되는 것입니다. 경기동향지수는 경제 활동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에 사용됩니다.이러한 두 지수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경제 활동의 현재 상황을 나타내는가, 아니면 미래를 예측하는가 입니다. 경기종합지수는 경제 활동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며, 경기동향지수는 경제 활동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Q. 유로화가 오르면 금, 원유가 오른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유로화가 오르면 금과 원유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안전자산 수요 증가: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 투자자들은 달러 대신 유로화를 안전한 통화로 인식하고 투자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경우,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수요가 증가하여 금값이 오르게 됩니다.원자재 가격 증가: 유로화의 강세는 일반적으로 미국 달러의 약세와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면, 다른 국가의 통화에 대한 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이로 인해 국제 거래에서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원유는 국제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자재 중 하나이므로, 유로화의 강세로 인해 원유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따라서, 유로화의 강세가 금과 원유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경향성에 불과하며, 통화 및 원자재 시장의 복잡한 상황에 따라 예측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Q. '트리핀 딜레마(Triffin's dilemma)' 는 어떤 모순을 말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트리핀 딜레마(Triffin's dilemma)는 20세기 중반 국제경제의 모순적인 문제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 딜레마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은 모순을 나타냅니다:대다수의 선진국들이 자국의 통화를 세계의 기준통화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들은 세계경제에 필요한 대규모의 달러를 공급해야 합니다.그러나 이러한 달러공급은 결국 자국의 통화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으며, 또한 통화의 안정성을 해치기도 합니다.이에 따라, 자국의 통화를 세계의 기준통화로 사용하는 국가는 자국의 금융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준통화인 달러를 대규모로 보유해야 하지만, 이는 결국 더 많은 달러공급을 유발하게 됩니다.이 모순은 트리핀 딜레마라고 불리우며, 1960년대 미국의 경제학자인 로버트 트리핀(Robert Triffin)에 의해 처음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러한 모순은 국제통화체제의 안정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Q. 금융시장에서 그레이스완의 의미와 과거에 어떠한 상황을 그레이스완이라고 부르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그레이스완은 경제학자 니콜라스 탈렙의 저서 '블랙 스완: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경제학'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예측할 수 없는 극단적인 사건이나 현상을 뜻합니다. 이는 금융 시장에서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하여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합니다.과거에 그레이스완으로 지칭되는 사례들로는 2008년 금융위기, 2001년 9.11 테러,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이였으며,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그레이스완은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이기 때문에 발생할 때마다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금융 시장 참여자들은 그레이스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시장의 안정성과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