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역사
Q. 법가 사상가 이사 등용 한 사람이 누군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유학자인 순자의 제자 중 한비자 이사가 있는데 순자는 화성기위로 인간은 악하게 태어났지만 교화를 통해 절제와 분별심을 배양할 수 있다고 본 반면 한비자와 이산는 인간은 변하지 않으니까 법률과 술수로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순자는 유학자로 분류되지만 한비자와 이사는 법가사상가로 분류됩니다. 중국을 천하통일 한 진시황제는 이사를 핵심브레인으로 삼아 진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이사는 한비자를 시기 모함하여 진시황으로 하여금 사약을 내리게 하는 비정함을 보이기도 한 인물입니다.
역사
Q. 민주주의, 독재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특징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민주주의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도 있었던 사회제도로 아고라 광장에서 도자기 파편에 기피인물을 써내서 기피인물로 선정되면 국외로 10년간 추방되는 오스트라시즘(도편추방제)을 실시했습니다. 여성과 노예들이 참여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현대의 민주주의와는 다릅니다. 민주주의는 자유와 평등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에 바탕을 둔 제도로 운영됩니다. 반면에 독재주의는 엘리트주의에 바탕을 두고 1인이나 소수에 의해 지배되는 사회제도를 의미하는데 우리역사에서 박정희 전두환 군사정권을 들 수 있습니다.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는 개인의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국가나 사회가 중심이 되는 전체주의 사회를 의미합니다.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을 검찰독재주의라고 부르는 이유는 지나치게 많은 검찰들이 주요보직을 차지하며 그들의 전문성과 다른 업무에 배치되어 있고 그들이 정치검찰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역사
Q. 근대사공부하다가 아관파천을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관파천은 조선의 정권을 장악한 친일내각에 대한 반발로 초래된 사건이었습니다. 을미사변과 단발령 이래 전국적 반발이 초래된 것을 틈타 신변 위협을 느끼던 고종의 요청에 러시아공사관 측이 호응하였고 이재순 이범진 이완용 윤용 등이 계획을 세워 실행하였습니다.
역사
Q. 우리 역사에서 굿은 언제부터 하였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굿의 사전적 의미는 무당이 원시종교적 관념에 의하여 주재하는 새신 의식의 총칭입니다. 즉 무당이 신을 청하고 환대하고 환송하는 과정으로 구성된 무속의례를 굿이라고 합니다. 환웅천왕이 신단수 아래에 소도를 세우고 삼신께 제를 올리며 시작된 것이 굿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제를 올릴 때 지금 굿의 원형인 춤을 추면서 삼신께 가르침을 원했던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굿에 대한 기록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알 수 없으나 삼국지/위지 동이전에 나오는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예의 무천 등과 같은 제천 의식이 굿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역사
Q. 추석때 제사 음식을 놓은 위치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추석상차림은 1열에는 식사류를 놓습니다. 밥(메) 국(갱) 시접(수저) 잔반(술잔) 2열에는 주 요리가 올라갑니다. 어적(생선) 육적(고기) 소적(두부/채소) 3열에는 부요리가 올라갑니다. 육탕(고기) 어탕(생선) 소탕(두부/채소)4열에는 밑반찬이 올라갑니다. 포 나물 식혜 등5열에는 후식 종류가 올라갑니다. 과일(사과 배) 간식(약과 강정) 대추 등입니다. 위와 같이 조상님들이 강림하여 음식을 드시는 순서대로 진설을 하는 것입니다.
철학
Q. 불교는 신을 따로 모시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불교는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과는 다르게 범신론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깨달으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법정스님이 이야기한 것처럼 절에는 부처가 없고 부처는 각자 마음 속에 있다라는 말처럼 모두 깨닫기만 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깨닫는 방법으로 경전을 통해서만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교종과 참선이나 수도 정진을 통해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선종이 있으며 교종과 선종을 함께 닦아야 한다는 대각국사 의천이나 보조국사 지눌의 주장도 있습니다. 교종은 화엄종 법성종 등이 있으며 선종은 조계종이 있습니다.
역사
Q. 조선시대에는 화폐를 어떻게 지니고 다녔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의 화폐는 태종 때는 저화라는 종이화폐를 사용했기 때문에 보따리나 도포안에 지니고 다닐 수 있었고 저화가 화폐로서의 가치를 갖지 못하자 세종 때 조선통보라는 엽전을 만들어 유통시켜 보려했으나 이마저도 유통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는 엽전이 실물가치를 반영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엽전은 고리에 넣어서 몸에 지니고 다녔습니다.
역사
Q. 프랑스와 영국은 왜 앙숙 관계가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프랑스와 영국은 중세의 100년 전쟁을 치뤘고 1688-1815년 제 2차 백년전쟁을 치르면서 양국은 앙숙관계가 됩니다. 해상권 다툼으로 벌어진 이 전쟁은 백년전쟁에 비유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팔츠계승전쟁 에스파냐계승전쟁 오스트리아계승전쟁 7년전쟁 미국독립전쟁 프랑스혁명전쟁 나폴레옹전쟁을 포함합니다. 전반은 식민지전쟁이라고 부르며 신대륙과 인도에서 식민지 쟁탈을 둘러싸고 전쟁이 되풀이되어 일진일퇴했으나 7년전쟁 때의 프렌치-인디언전쟁과 인도에서는 부라시 전쟁에 의해서 영국의 승리가 거의 결정지어져 식민제국의 기초와 해상패권이 확립되었습니다. 이후 때로는 프랑스가 승리를 거둘 때도 있었으나 영국의 패권을 무너뜨릴 수는 없었습니다. 이렇게 양국은 앙숙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역사
Q. 우리나라 역사상 농구는 언제 처음 도입이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한국 농구의 시작은 1907년 봄 황성기독교연합회(YMCA)초대총무이자 선교사인 길레트에 의해서입니다. 1916년 3월 25일 미국인 반하트가 기독청년회 간사로 부임하면서 본격적인 지도보급이 이루어졌습니다. 그후 1920년 3월 12일 중앙 YMCA회관에서 재경 서양인 팀과 YMCA회원 팀이 시합을 가졌습니다. 그후 경기 뒤에 연례행사로 발전했으며 또한 각급 학교에 농구부가 창설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역사
Q. 대한민국과 북한의 역대 축구 전적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대한민국과 북한의 상대 전적은 17전 7승 9무 1패로 대한민국의 월등한 우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1패도 1990년 평양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였으며 이마저도 1:1로 끝날 경기를 주심이 시간을 끌다가 페널트킥을 내주면서 패한 겅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