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역사
Q. 채근담은 어떤 교훈을 주는 고전서 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채근담은 채근은 먹을 수 있는 채소의 뿌리로 보잘것 없는 음식을 뜻하는 것입니다. 행복을 주는 짧고 좋은 글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역사
Q. 한국은 왜 민족자결주의의 대상이 안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19년 제1차 세계대전 뒷처리를 위해 열린 파리 강화회미에서 미국의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지기 민족이 지기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민족자결주의를 주창했는데 이 영향으로 일제치하에 있던 조선은 3.1만세 운동을 전개하여 독립의식이 고취되었고 우리의 3.1운동의 영향으로 중국에서도 5.4만세 운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는 강제성이 없었고 일종의 슬로건이었기 때문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하고 승전국의 식민지는 그대로 두고 패전국과 러시아의 지배에 있던 동유럽국가들의 독립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며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식민지를 갖지 못하도록 한 조치입니다.
역사
Q. 우리나라 고전 동화에서 계모는 왜 항상 나쁜 역으로 묘사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계모는 친어머니가 아니고 의붓어머니이기 때문에 본인이 배아파서 낳은 자식에 비해 따뜻한 정을 갖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내속으로 낳은 자식도 힘들어서 야단치고 구박하고 때론 때리기도 하는데 하물며 남이 낳은 자식을 키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기 때문에 과장되고 왜곡된 부분도 있으라고 여겨지여 기존의 동화에서 보아온 고정관념도 한몫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역사
Q. 신라시대 첨성대는 누가 어떤 이유로 만들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신라의 첨성대는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천문관측소입니다.신라시대 선덕여왕 때 축조된 것으로 삼국유사 기이 권2의 별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왕대에 돌을 다듬어서 첨성대를 쌓았다라고 전해집니다.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첨성대의 기능은 조선말기 이후 일제강점기까지도 천문대 즉 천문관측을 하는 곳으로 이해되었는데 갑자기 광복이후에 이설이 제기되며 제단 기념물 불교관계 건축물 등의 다양한 이론이 제기되었으나 여전히 천문대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첨성대를 만든 이는 선덕여왕 때 백제 건축기술 전문가인 아비지에 의해 축조되었다고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으며 천문관측 장비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역사
Q. 조선 후기 이용익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축지법의 뜻은 땅을 끌어당겨 빨리 걷는 기술을 의미하는데 대한제국 때 보부상 이용익이 축지법을 썼다고 하나 그게 사실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용익은 꺼져가는 대한제국을 끝까지 지키려고 노력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1854년 함경북도에서 태어난 이용익은 왕실의 먼 친척이라고는 하나 몰락한 양반집안이라 가난하게 자랐습니다. 20살에 고향을 떠나 보부상과 물장수를 했으며 장사를 위해 빨리 걷다보니 축지법얘기도 나오게 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고종의 눈에 들어 비자금을 관리했으며 대한제국이 기울어 1904년 일본으로 압송되었다가 1907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사망했고 그의 재산은 손자인 이종호에게 남겨졌습니다.
철학
Q.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의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윤회는 끊임없이 돌고돈다는 의미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계 엉망진창의 세계인 수라계 배고픈 귀신들이 있는 아귀계 가축으로 태어나는 축생계 유황불이 타고있는 지옥계 절대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극락계 등 6개의 세계가 돌고 돈다는 것으로 죽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탈 즉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절대자유와 평화의 경지에 이르는 것입니다.
역사
Q. 단군왕검은 한사람을 지칭하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고대사를 알 수 있는역사서들이 외적의 침략으로 소실되어 이웃나라인 중국의 사기나 일본의 서기의 기록에 의존하여 유추할 수밖에 없는데 사기나 서기는 자기나라의 관점으로 기술되어 제대로 알 수 없으나 B.C2500년 경의 유적이나 유물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B.C2333년에 시작된 단군신화는 신화라기보다 단군 건국이야기로서 역사적 실체라고 보아지며 단군이라는 말의 단은 몽골어 당골에서 유래한 것으로 무당 즉 제사장을 의미하고 군은 임금인 왕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조선이 제정일치 사회임을 보여주는 것이고 단군은 1대부터 47대 단군까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역사
Q. 조선시대 언어 천재라고 불리는 신숙주는 어떻게 7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신숙주는 사육신인 성상문 박팽년 하위지 등과 함께 집현전에서 활동했으나 세조의 왕위찬탈에 죽음으로 맞선 사육신이나 김시습 등과 같은 생육신들과 다르게 세조의 편에 섦으로써 권력에 대한 야욕을 드러낸 인물로 간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숙주나물이라는 말도 절개를 버리고 영달을 선택한 변절자라는 표현으로 폄하되어 온 것도 사실입니다. 세종 때는 언어학을 배우기 위해 명나라 한림학사에 다녀왔고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여진어에 능통하였다고 합니다. 항간에는 7-8개 외국어를 사용했다느니 11개 외국어를 사용했다고는 하나 증명되지 않은 낭설입니다.
역사
Q. 조선시대 왕을 했던 사람은 총 몇 명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은 태조 이성계가 우왕 창왕 공양왕을 차례 왕위에서 물러나게 한 뒤 역성혁명으로 건국한 이래 27대 순종까지 27대 500년을 이어온 국가입니다. 태정태세 문단세 예성연중 인명선 광인효연 숙경영 정순현철 고순이라고 중고등학교 때 외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사
Q. 단사표음 (簞食瓢飮) 이라는 사자성어의 뜻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단사표음은 소박한 밥상이나 변변찮은 음식 또 이러한 생활에 만족하는 청빈한 삶을 가리킵니다. 청빈한 선비의 생활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자주 쓰입니다. 논어에 나오는 표현으로 공자가 제자 안회를 가르키며 한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