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여러 금융사의 투자 중에서 PF대출의 위험성이 높은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의 위험성이 높은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1. 무차입무담보 방식PF 대출은 프로젝트 자체에서 나오는 미래 현금흐름을 대출 원리금 상환 재원으로 하는 무차입무담보 방식입니다. 차주의 신용도나 담보가치보다는 프로젝트 자체의 수익성에 의존하므로 위험이 높습니다.2. 장기 프로젝트 PF는 주로 플랜트, 부동산 등 장기 프로젝트에 활용되는데, 프로젝트 기간이 길수록 수익 예측이 어려워 리스크가 커집니다. 3. 금리 위험PF 대출은 상환기간이 10년 이상으로 길어 금리 변동 위험에 취약합니다. 금리 상승 시 상환부담이 급증합니다.4. 유동성 부족PF 사업에 대한 투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워 유동성이 낮습니다.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 구제금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5. 사업성 불확실성PF 수익은 해당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과 재무성과에 전적으로 의존합니다. 실제로는 예상치를 밑돌 가능성이 있습니다.이처럼 PF 대출은 장기성, 금리 불확실성, 유동성 제약, 사업성 위험이 많아 부실화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자산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금융사들은 PF 대출 취급 시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Q. 윙입푸드가 나스닥으로 상장을 추진한다는데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윙입푸드가 나스닥으로 상장할 경우, 보통은 현재 국내 상장된 주식과 나스닥 주식 간에 일정 비율로 주식을 교환하게 됩니다. 단순히 1대1 교환되지는 않습니다.구체적인 교환비율은 회사가 사전에 공시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1. 현재 국내 주가 수준2. 예상 나스닥 평가 주가 수준3. 기업가치 평가 4. 거래 유동성 등예를 들어 국내 주식 3주당 나스닥 상장주식 1주를 받는 식의 교환비율이 설정될 수 있습니다. 회사 측에서는 국내외 주가 차이, 유동성 등을 고려하여 합리적 교환비율을 정하고 이에 대한 주주 동의를 거치게 됩니다.교환 절차 과정에서 현 국내 주식은 매매가 정지되고, 교환 이후에는 나스닥 주식만 거래가 가능해집니다.따라서 나스닥 상장 시 정확한 교환비율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실질 주식 보유 수량 변화를 체크하셔야 합니다.
Q. 애플 노트북에서 HTS되는 증권사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네, 애플 M1 칩 기반의 맥북에서도 사용 가능한 증권사 HTS가 있습니다.1. 키움증권키움증권은 M1 맥북에 최적화된 웹HTS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파리나 크롬 브라우저에서 실행 가능합니다.2.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의 경우 M1 맥북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윈도우 버전 HTS를 제공합니다. 크로스오버 등 에뮬레이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3.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의 사이보스 HTS 프로그램은 M1 맥북에서 구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 KB증권KB증권은 웹HTS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M1 맥북에서 접속이 가능합니다.5. 삼성증권삼성증권 웹HTS도 M1 맥북에서 이용 가능하지만, 프로그램 HTS는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주요 증권사에서 웹HTS라도 지원하고 있지만, 안정성 측면에서는 증권사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활한 매매를 위해서는 증권사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안내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카드대금 연체가 장기화되어서 신용보증으로 넘어가서 그 시점에 상환을 다 해버리면 넘어가기 전과 무슨 차이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카드대금이 장기 연체되어 신용보증기금으로 넘어가는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① 채무액 증가신용보증기금으로 채무가 이관되면 기존 카드대금 외에 보증기금의 구상권 행사로 인한 추가 채무가 발생합니다.② 이자율 인상보증기금 채무는 일반 카드 채무보다 이자율이 높아 이자 부담이 커집니다.③ 상환 기간 연장보증기금 채무는 장기분할상환 의무화로 상환 기간이 길어집니다. 최대 8년까지 갈 수 있습니다.④ 신용등급 하락신용보증 의뢰 기록이 남아 개인신용평점이 큰 폭으로 하락합니다.⑤ 압류/추심 위험채무 재조정이 안되면 보증기금에서 임금, 계좌, 부동산 등에 대한 강제집행이 가능해집니다.결과적으로 신용보증으로 넘어가면 채무 액수와 상환 기간이 늘어나고, 이자 부담도 커지며, 신용등급이 큰 폭으로 하락하게 됩니다.따라서 카드대금 연체가 장기화되기 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채무 상황을 개선하는데 유리합니다. 채무 액수가 작을수록 원상 복구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Q. 주식에서 말하는 섹터는 무슨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 시장에서 '섹터'란 비슷한 산업군을 의미합니다. 개별 기업들을 산업 특성과 제품/서비스의 유형에 따라 몇 가지 그룹으로 분류한 것입니다.일반적으로 주식 섹터는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1) 기술 섹터: 정보기술(IT),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기업들2) 금융 섹터: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기업3) 헬스케어 섹터: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기업 4) 산업재 섹터: 자동차, 기계, 건설 관련 기업5) 원자재 섹터: 에너지, 광업, 철강 등 기업6) 필수소비재 섹터: 식품, 생활용품 등 기업7) 경기소비재 섹터: 자동차, 레저, 가전 등8) 커뮤니케이션 섹터: 통신, 미디어 기업 등이렇게 섹터로 구분하면 관련 산업의 동향과 展器를 파악하기 쉽고, 유사기업 간 비교 분석도 용이해집니다. 또한 섹터별로 투자를 분산시켜 리스크를 낮출 수도 있습니다.
Q. 채권 수요가 감소해 페더럴펀드 이자율이 감소했다.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이해했습니다. 채권 수요 감소는 페더럴펀드 금리를 오히려 상승시키는 요인입니다. 채권 수요 감소 시 금리 변동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1. 채권 수요 감소 → 채권 가격 하락2. 채권 가격 하락 → 채권 수익률(금리) 상승3. 채권 금리 상승 → 은행의 자금 운영 비용 증가 4. 자금 운영 비용 증가 → 은행 간 자금 대출 금리인 페더럴펀드 금리 상승즉, 채권 수요 감소는 궁극적으로 은행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이게 되어 페더럴펀드 금리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됩니다.반대로 채권 수요 증가는 채권 가격 상승, 금리 하락을 가져와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추고, 이에 따라 페더럴펀드 금리도 하락하게 됩니다.페더럴펀드 금리는 채권 시장 상황에 따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질문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Q. 지급준비금 인상과 채권 수요의 관계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네, 맞습니다. 지급준비금 인상은 채권 수요 감소로 이어집니다.구체적인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1. 중앙은행이 지급준비금을 인상하면 은행들의 여유자금이 줄어듭니다.2. 이에 따라 은행 간 단기자금 시장인 페더럴펀드 시장에서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페더럴펀드 금리(단기금리)가 상승합니다. 3. 단기금리 상승은 상대적으로 장기 채권 금리의 매력을 떨어뜨립니다. 4. 이자수익이 낮아진 채권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채권 가격이 하락합니다.5. 채권 가격 하락 = 채권 수익률(금리) 상승요약하면, 지준 인상 → 단기금리 상승 → 상대적으로 채권 매력 하락 → 채권 수요 감소 → 채권 금리 상승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반대로 지준을 인하하면 단기금리가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채권이 매력적여져 채권 수요가 증가하고 금리가 하락합니다.이처럼 지급준비금 조정은 단기금리를 통해 채권 시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