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선민 전문가입니다.
양육·훈육
Q. 잘 지내던 아빠에게 반발심을 갖는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사춘기 아이는 자율성과 감정에 민감해져서 부모의 말도 간섭처럼 느낄수 있습니다. '아빠는 널 아끼니까 그런 말슴을 하신거야'보다는 '요듬 아빠 말에 예민해지는거 같아. 무슨 마임이었는지 말해줄래?'처럼 아이의 감정에 먼저 귀 기울이는 말이 효과적입니다. 판담보다 공감이 먼저입니다.
양육·훈육
Q. 아기 8개월 차, 숙면 중 갑작스러운 고함에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8개월 아기가 숙면 중 갑자기 고함을 지르는 경우, 뇌의 각성 조절 미성숙, 꿈과 소리, 감각 과민 반응 등이 원인일수 있습니다. 즉시 안아서 안정된 목소리로 다독이며 정서적 안정을 주세요. 억지로 깨우거나 강한 자극은 피하고, 일상에서 감각 자극을 조절해주는 놀이(부드러운 촉감놀이, 균형놀이 등)가 신경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유아교육
Q. omr작성은 저학년이 하기에, 아직은 어려운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OMR(광학 마킹 인식)작성은 세심한 주의와 정확한 표기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학년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보통 4학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이유는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 집중력, 실수방지능력이 그 즈음에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주로 고학년 위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육·훈육
Q. 이유없이 친구의 사생활에 관심있는 친구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이유없이 친구의 사생활에 과도하게 관심을 가지는 아이는 호기심이 많고 통제욕이 강하거나, 자기 불안을 타인의 이야기로 해소하려는 성향일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사생활 존중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려주고 '관심표현'과 '개입'의 차이를 구체적 사례로 구분해 설명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육·훈육
Q. 5살아이 아이씨가 왜나쁘냐는데 뭐라고 말해주면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5살 아이에게는 구체적인 상황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는게 효과적입니다. '아이씨 같은 말은 듣는 사람이 기분이 나빠질수 있어. 우리가 친구한테 기분 나쁘게 말하면 친구도 속상하잖아?그래서 그런 말은 안쓰는게 좋아'처럼 상대 감정을 중심으로 설명해보세요.
유아교육
Q. 아이가 수학을 싫어하는데 어떻게 하면 관심을 돌릴까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수학을 싫어하는 아이에겐 억지 학습보다 놀이와 흥미 중심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수학 게임, 퍼즐, 보드게임처럼 자연스럽게 수에 익숙해지는 활동을 꾸준히 해보세요. 일상 속에서도 돈계산, 요리 레시피, 쇼핑 등 실생활 수학을 활용하면 거부감이 줄어듭니다. 작은 성공 경험을 자주 느끼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양육·훈육
Q. 아기가 무조건 떼를 쓰고 고집을 부릴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29개월 아이가 떼쓰고 고집 부리는 건 자기주장과 감정 표현 능력이 발달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우선 아이 감정을 인정하며 '화났구나, 속상했지?'처럼 공감해 주세요. 단호하지만 차분한 목소리로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면 아이가 선택권을 느껴 인정됩니다. 일관된 태도와 사랑이 중요합니다.
기타 육아상담
Q. 아기 감기약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가루약(항생제 등)과 물약(콧물약 등)을 섞어 복용시키는 건 약사나 의사의 지시에 따라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약 성분에 따라 혼합 시 효과 저하나 부작용 우려도 있습니다. 이번처럼 한번 섞어 보낸 건 큰 문제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앞으로는 꼭 약국이나 소아과에 '같이 섞어도 되나요?'확인한 뒤 보내시는 게 안전합니다.
양육·훈육
Q. 5살 (48개월) 아들 대화를 할때 자랑이 대부분인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48개월 아이가 자랑하듯 말하는 건 자기 표현력과 자존감이 자라는 과정으로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입니다. 아직은 공감보다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가 강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억제하기 보다는 '그랬구나! 신났겠다~그런데 **는 어떻게 느꼈을까?'처럼 공감과 배려를 유도하는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길러주는게 좋습니다.
양육·훈육
Q.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을때는 어떤식으로 지도하시나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가 마음을 열도록 부드럽고 공감적인 말투로 감정을 먼저 읽어주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야기할 기회를 주세요. 칭찬과 격려를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원하는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꾸중 대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태도가 아이와 신뢰를 쌓는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