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선민 전문가입니다.
유아교육
Q. 제발 자기관리 정말 안하는 저희 동생 정신차리게 해주시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이런 문제는 단순 잔소리로는 변화가 어렵습니다. 우선 동생의 행동 뒤에 심리적 문제나 스트레스, 우울감, 자기관리 어려움이 있는지 조심스럽게 살펴보세요. 가능하면 전문가(청소년 상담사,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권하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가족 모두가 강압적이기보단 이해와 지지를 보여주고 작은 습관부터 칭찬하며 변화를 유도하세요
양육·훈육
Q. 아이가 자꾸 밥을 먹을때 밥만 먹고 반찬은 나중에 몰아서 먹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 식습관에서 밥을 먼저 다 먹고 반찬을 나중에 몰아서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밥 먼저 맛있게 먹고, 반찬은 나중에 천천히' 즐기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크게 건강에 해로운건 아니지만, 영양소 흡수나 소화에 조금 부담이 될수 있으니 골고루 조금씩 먹도록 유도하는게 좋습니다
놀이
Q. 초등학생 남자아이가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가 오빠들과 친해지고 싶어하는 마음은 자연스러운데, 상대 오빠가 화를 내고 폭력성을 보인다면 아이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중재해도 반복된다면 놀이터를 잠시 바꾸거나 다른 시간대에 가는게 좋습니다. 자주 마주쳐야 한다면 보호자끼리 대화를 시도해 상황을 알리고, 폭력적인 행동에 대해 경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타 육아상담
Q. 아침에 일어날떄 보면 아이가 요즘 자꾸 팬티에 오줌을 지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가 자는 동안 팬티에 조금씩 오줌을 지리는 건 흔히 야간 방광 조절이 아직 미숙해서 그렇습니다. 밤에 깊이 자면서 소변 신호를 못 느끼거나, 방광이 아직 작아 조금만 차도 새어나올수 있습니다. 크게 흥건하지 않다면 성장과정에서 자연히 좋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자기 전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게 하고 화장실에 꼭 다녀오게 하세요
유아교육
Q. 아이들의 순수함을 어느정도까지 봐줘야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들의 순수함은 정말 소중한 장점이지만, 그것이 성숙하지 못한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 사회적 관계나 책임감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보통 초등 고학년(4-6학년)무렵부터는 상황판단과 책임의식이 점차 발달하니 이 시기에는 옳고 그름, 타인 배려 등을 조금씩 가르치며 순수함을 건강하게 지켜주도 현실감각도 키울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좋습니다
놀이
Q.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아는 우승 후보로 도약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오늘 기아가 롯데를 13대 0으로 대승하며 최소 3위를 확보하면서 시즌 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강력한 우승 후보 면모를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탄탄한 선발진과 폭발적인 타선, 안정된 불펜까지 갖춘 전력이기에 충분히 우승권 경쟁에 도약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포스트시즌 변수와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양육·훈육
Q. 30개월 남자아이 행동 관련 궁금한점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30개월은 자기 감정을 언어와 몸으로 강하게 표현하며 '나도 화났어!'를 배우는 시기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소리 지르는 걸 보고 따라하기도 쉽습니다. 이 시기엔 감정을 건강하게 표출하는 연습이 중요하니 '화났구나, 그런데 큰 소리는 귀가 아플수 있어, 속상한 건 말로 해보자' 이렇게 차분히 알려주세요
양육·훈육
Q. 상가 화장실, 아이 혼자 보내시나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직 저학년이라면 상가 화장실은 가급적 부모가 동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많고 구조가 복잡해서 길을 잃거나 예상치 못한 위험 상황이 생길 수 있거드뇽. 다만 점점 혼자 다닐수 있게 연습하는건 필요합니다. 먼저 집이나 안전한 곳에서 화장실 사용 습관을 충분히 익히고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 부모가 문 앞에서 기다리며 혼자 다녀오게 해보세요
양육·훈육
Q. 아이들과의 스킨쉽, 언제까지 가능한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보통 초드학교 2학년(8-9세)까지는 아이들이 부모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즐깁니다. 하지만 점차 또래 의식과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스킨십을 쑥스러워하거나 거부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사랑한다는 말, 가볍게 쓰다듬기, 어깨에 손 얹기 같은 표현은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아이가 싫어하지 않도록 존중하며 자연스럽게 스킨십 형태를 바꿔가는 겁니다
기타 육아상담
Q. 아이 표현관련 궁금한점이 있습니드.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네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30개월 정도 아이는 성기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이를 장난스럽게 표현하거나 만져보기도 합니다. 아이가 '꼬추 부끄러워'하며 웃는 것도 자신의 몸에 대해 인식이 발달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성 인식 발달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