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설탕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어떻게 누가 처음 만들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설탕의 역사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설탕은 서기 350년경, 인디언들은 설탕을 결정화하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여행 중이던 불교 승려들이 결정화 방법을 중국으로 가져와 당 태종 황제에게 사탕수수 재배법을 가 르치면서 그 비밀을 공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기 650년경에 결정화된 설탕은 인도, 중국, 중동 전역에서 요리의 필수품이 되었다고 합니다.현재의 설탕 정제방법의 발명은 다음과 같이 일어났습니다. 1813년 영국의 화학자 에드워드 찰스 하워드(Edward Charles Howard)는 개방된 용기가 아닌 밀폐된 용기에서 증기로 사탕수수 추출액을 가열하고 부분적인 진공 상태로 유지되는 설탕 정제 방법을 발명했다고 합니다.
Q. 경국대전이 무엇이며 어느 왕 때 편찬된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경국대전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경국대전은 경제육전의 원전과 속전, 그리고 법령을 종합해 편찬한 조선시대 기본 법제서(법전)라고 합니다. 1455년(세조 1) 세조는 양성지의 건의에 따라 육전상정소를 설치하고 육전상정관들에게 기존의 법조문들을 정리하여 보고하도록 하였습니다. 1458년(세조 4) 세조는 상정관들이 정리하여 보고한 법조문의 내용을 직접 검토한 다음, 이듬해에 최항 등에게 본격적인 법전 찬수를 지시하였습니다. 이때 세조는 사람들의 실생활에 직접 관계되는 부문부터 먼저 편찬하도록 했는데, 그 결과 1460년(세조 6) 호전에 , 1461년에 형전이 차례로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호전」 편찬이 완성되었을 때 새 법전의 이름을 ‘경국대전’으로 확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