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쓰기를 좋아하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
Q. 백제의 이름은 언제부터 쓰기 시작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최초 건국 당시에는 십제였으나 이후 백제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이후 성왕 16년인 536년에 남부여로 국호를 잠시 바꿨습니다. 그 외에 고구려의 광개토대왕릉비에서는 잔, 백잔이란 멸칭도 보입니다. 백제가 최초로 언급되는 사료인 《삼국지》에서는 '伯濟國(백제국)'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역사
Q. 황국협회는 일종의 권력형 깡패집단이라고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황국협회가 어떤 조직인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황국협회는 1898년 독립협회 활동에 대항하기 위해 보부상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된 어용단체라고 합니다. 1898년 6월 보부상들이 부국강병, 문명개화, 충군애국을 기치로 농상공 실업을 진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하였습니다. 보수파 대신들에게 동원되어 독립협회의 활동을 방해하고, 만민공동회를 공격하여 해산시키려 하였습니다. 1898년 12월 독립협회와 함께 황국협회도 해산되었으나, 1899년 3월 상무회사가 설립되어 보부상들의 활동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황국협회에 대한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황국협회는 보수적인 친정부성격의 정치단체로 인식되지만, 보부상 출신 상인으로 보성전문학교(고려대학교)를 설립하여 교육사업에 이바지한 이용익의 후손의 주장과 같이 “생업에 열중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한 우리 땅의 백성이고 민초”들인 보부상이 조직한 집단으로서 참가자 중 일부는 후에 항일 운동에 나섰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또한 민간인 중심의 상업활동을 권장하여, 지주와 자본가의 입장에서 개화를 추진하던 독립협회와 마찰을 빚었다고 합니다.
역사
Q. 정보사 회칼 사건이란 어떤 사건이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해당 사건은 1988년 8월 육군정보사령부 소속 요원들이 중앙경제신문 사회부장 오홍근 기자를 회칼로 공격해 상해를 입힌 일명 '정보사 회칼 테러' 사건을 말합니다. 오 기자는 1988년 월간중앙 8월호에 '청산해야 할 군사문화'라는 칼럼을 실었다고 합니다.
역사
Q. 두문불출 의 유래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두문불출의 유래가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황해도에 위치한 '두문동'이라는 지명에서 탄생했다고 합니다.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두문동에 학자들은 과거 시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하나의 하늘 아래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는 학자들의 대쪽같은 뜻이었다고 합니다.
역사
Q. 관포지교의 고사성어 유래가 어떻게 되는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관포지교의 유래가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관포지교'는 진심어린 친구사이를 뜻하는 성어입니다. 이 표현은 친구 간의 진실된 우정과 믿음을 표현하는 데 사용됩니다.중국 고대의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 이야기에서 유래된 성어로, 높은 도덕적 가치와 놀라운 충성심을 보여주는 진정 한 친구사이를 뜻합니다. 관중과 포숙아의 이야기의 일부입니다관중은 일하기를 함께하면서 항상 자신의 몫을 더 가져가지만, 포숙아는 이에 대해 관중이 자신보다 가난하다며 이 해해줍니다. 관중이 벼슬길에 세 번이나 실패하였을 때도 포숙아는 그를 위로하며 그저 운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전쟁터에서 관중이 겁을 내고 도망칠 때도 포숙아는 그를 변호합니다, 관중이 죽으면 그의 노모를 누가 돌볼 것이 냐고 이야기하며. 관중은 포숙아가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임을 인지합니다. 후에 관중과 포숙아가 각자 다 른 주군을 모시게 되었을 때, 포숙아의 주군이 이기고 관중을 죽이려 했지만, 포숙아는 관중을 재상으로 삼도록 주 군을 설득합니다. 마지막으로, 관중이 죽기 전에 포숙아를 후임으로 추천하려 했지만, 포숙아는 자신이 너무 정직 하다며 거절하였습니다. 관중은 이를 듣고 포숙아가 큰 일을 사소한 인연으로 망치지 않는 사람임을 다시 한번 인 지하게 되었습니다. 두 친구 사이의 끊임없는 이해와 충성, 그리고 서로에 대한 깊은 유대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