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닭강정의 처음시작은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닭강정의 유래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닭강정은 고려시대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에는 궁중에서 닭을 사육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닭강정은 궁중에서 주로 제공되는 음식 중 하나였습니다. 당시에는 닭강정을 만드는 방법이 현재와는 다르게, 닭을 큼직하게 잘라 튀긴 후, 양념을 뿌려서 제공했습니다. 당시에는 양념에 참기름, 간장, 설탕 등을 사용하여 달콤하고 짭짤한 맛을 내었습니다.중국 요리인 깐풍기나 후라이드치킨이 가정식으로 바뀌면서 강정으로 발전했고 점점 현대식 입맛으로 자리잡은 것이 바로 닭강정이라고 합니다. 닭강정은 전통 한과, 강정의 레시피에서 유래가 되었기 때문에 조청이나 꿀을 곡류나 견과류와 버무려 맛을 낸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Q. 지석영 선생의 업적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지석영 선생의 업적이 무엇인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지석영은 개항기 『우두신설』, 『자전석요』 등을 저술한 의료인이자 국어학자라고 합니다. 1855년(철종 6)에 태어나 1935년에 사망했습니다. 의학교육을 받지는 않았으나 일찍부터 서학을 동경하여 중국에서 번역된 서양의학책을 탐독하며 실력을 키웠습니다. 특히 영국인 제너의 종두법에 관심이 많아 수신사 수행원으로 일본에 가 종두기술과 두묘 제조법을 익히고 돌아와 한국에서 우두 실시가 자리잡는 데 전력을 다했습니다. 의학교를 설립하여 의료인을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주시경과 더불어 한글 가로쓰기를 주창한 선구자이며, 한글로 한자를 해석한 『자전석요』를 저술했다고 합니다.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관, 한의사(의생), 한의학자, 정치인, 한글학자국어학자, 교육자, 저술가前 조선의생연합회 회장前 기호흥학회 부회장前 대한제국 사헌부 장령(掌令)前 대한제국 형조 참의(刑曹參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