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유럽에는 남작,공작, 후작, 백작같은 귀족이 있는데 이들의 서열은 어떻게 되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공작(duke) :왕의 바로 아래에 있는 귀족의 호칭으로 넓은 영지를 가지고 있고 중세 유럽에서는 왕의 통치권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공작령을 가진 공작들도 많이 있었습니다.후작(marquess) :공작 아래 귀족의 작위입니다.백작은 영지를 하나 이상 가질수 없도록제약을 받고 있지만,후작은 여러 영지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백작(count) :백작은 후작 아래의 작위로 로마시대는 황제의 호위가신으로 육성되었고, 초기에는 넓은 영지를 가진 백작도 있었습니다.하지만 봉건시대에 접어들면서 일부는 공작에게 종속되었고,근대에 이르면서는 귀족의 특권은 인정되지만 영지를 소유하지 않은 백작이 많아졌습니다.자작(viscount) :자작은 백작 바로 아래의 작위로서 백작의 위임을 받아 권한을 행사하는 부관 역할을 했습니다.남작( baron) :남작은 귀족중 가장 낮은 작위입니다.하지만 남작의 지위는 각 나라별로 조금씩 달랐고, 스페인 . 이탈리아 등에서 남작 작위는 폐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