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땀이 너무 많이 나는데 이럴땐 어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체온의 유지를 위하여, 땀이 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으로 생각됩니다.지나친 발한, 손, 겨드랑이 등 특정 위치에 지나치게 땀이 나는 경우에는 시술 혹은 수술 등으로 땀샘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더운 날씨에 체온이 과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하게 위해 땀이 나는 것은 , 수술 등으로 파괴할 수 없습니다.체중 감량을 우선 시도하여 보시고, 악취를 유발할 수 있는 부위에만 땀샘의 보톡스 주사 등을 맞는 것을 고려해보시기를 바랍니다.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30초반부터 대장 및 위내시경검사를 해왔는데, 용종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대장내시경검사는 최소 몇 년 주기로 검사하는 것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대장내시경 검사의 권장 주기는 개인의 위험도, 첫 검사 결과, 가족력 등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외 가이드라인과 최신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일반 위험군(가족력 없음, 증상 없음)50세 이상 성인:5~10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고합니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5년마다 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첫 대장내시경에서 이상 소견(용종 등)이 없을 경우:10년 후 재검사가 일반적이며, 최근 대규모 연구에서는 15년까지도 안전할 수 있다는 근거가 제시되었습니다.즉, 가족력 없고 첫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10~15년 후 재검사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2. 가족력 또는 고위험군가족력이 있거나, 대장암·용종 병력이 있는 경우:40~45세부터 시작하며, 3~5년마다 한 번씩 검사를 권장합니다.과거 대장암, 대장 선종(특히 1cm 이상, 3개 이상) 발견 시:3년 이내 재검사, 4개 이상 용종이면 1년 후 재검사 권고.3. 검진 중단 연령건강검진 목적 대장내시경:75세까지 권고, 76~85세는 건강상태와 위험도를 고려해 선별적으로 시행.문제가 없는 경우, 가족력도 없으시다면 5년 정도의 주기라면 안전할 것으로 판단됩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