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ETF와 펀드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ETF와 펀드는 모두 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전문가가 대신 운용하는 간접 투자 상품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ETF(상장지수펀드)거래방식: 주식처럼 증권 시장에서 실시간으로 매매(장중 가격 변동)가격결정: 실시간 시장 가격(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동)수수료: 운용 보수만 발생(일반적으로 펀드보다 낮음)투명성: 매일매일 구성 종목 공개(투명성 높음)주요 특성: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경우가 많음(인덱스 펀드 성격)펀드(일반펀드)거래방식: 운용사에 환매 신청(하루 한 번 기준가로 거래, 장 마감 후)가격 결정: 하루 한 번 산정되는 기준가수수료: 판매 수수료, 운용 보수, 환매 수수료 등 발생(상대적으로 높음)투명성: 분기별 또는 연간 보고서로 구성 종목 공개(상대적으로 낮음)유동성: 환매 신청 후 현금화까지 며칠 소요주요 특징: 다양한 투자 전략(액티브, 인덱스 등)일반적인 투자자가 장기적으로 시장 평균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면 낮은 수수료의 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장기간 투자할수록 수수료의 영향이 커지기 때문에 ETF의 낮은 운용 보수가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투자 상품을 선택하기 전에 본인의 투자 목표, 투자 기간, 위험 감수 성향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Q. 미국의 나스닥이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나스닥은 왜 이렇게 상승을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나스닥에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애플 등 전 세계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AI 기술의 발전과 상업적 활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실적과 미래 성장 기ㅐ감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와 같은 AI 반도체 기업들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AI 발전에 필수적인 크라우드 커퓨팅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기술의 발전도 나스닥 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IBM의 양자컴퓨터 등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차세대 기술에 대한 기대감도 나스닥 기업들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입니다. 미국의 강력한 소비 지출은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자사지출 등도 소비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Q. 직장인이면 직장인 대출을 받을 수 있던데 재직 후 얼마 이상이어야 신청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직장인 대출은 금융기관마다, 상품 종류마다 재직 기간 조건이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최소 3개월에서 1년 이상의 재직 기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은해의 비대면 대출 상품이나 특정 업종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3개월 이상 재직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는 수습기간을 마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시점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은행의 경우 비대면은 3개월, 대면은 1개월 이상 재직 조건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많은 시중은행에서 일반적인 직장인 신용대출의 재직 기간 기준으로 6개월 이상을 요구합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케이뱅크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카카오뱅크와 같이 일부 인터넷전문은행이나 특정 조건을 가진 대출 상품의 경우 1년 이상의 재직 기간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더 유리한 금리나 한도를 제공하는 대출 상품일수록 재직 기간 조건을 높게 설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Q. 민생 소비 쿠폰의 사용 가능 지역의 범위...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 시/도 내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즉, 서울 남영역 근처에 거주하신다면 서울시 전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용산구 내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속한 광역자치단체 내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민은 서울시 내의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경기도민은 경기도 내의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부산시민은 부산시 내의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모든 곳에서 사용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며, 주로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카페, 학원 등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