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전문가입니다.
Q. 시진핑의 리더십은 권위인가요 불안의 반영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리더십 스타일은 권위주의적 강화와 내부 불안정성 통제라는 두 가지 측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단순히 '권위' 또는 '불안' 중 하나로 단정하기보다는, 이들이 상호작용하는 복잡한 현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시진핑 주석의 종신 집권 추진, 민간기업 압박, 언론 통제 등은 표면적으로는 강력한 권력을 공고히 하고 국가에 대한 당의 통제력을 극대화하려는 의지로 비칩니다. 시진핑 주석은 2018년 헌법 개정을 통해 주석직의 임기 제한을 없애 사실상 종신 집권의 길을 열었습니다. 이는 마오쩌둥 이후 중국 공산당의 집단 지도 체제를 깼다는 점에서 강력한 개인 권력의지를 보여줍니다. 반부패 운동을 통해 정적을 제거하고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당헌에 명시하는 등 이념적, 조직적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Q. 개미투자자에게 장기투자는 조언일까요 합리화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부분의 투자 전문가들이 강조하고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는 '장기투자'는 개미투자자에게 매우 합리적인 조언입니다. 기업이 이익이 재투자되고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기업 성장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개미투자자는 정보력과 분석력에서 기관투자자나 전문 투자자에게 불리합니다. 단기적인 시장 타이밍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전문가에게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장기 투자는 이러한 시장 예측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기업의 본질 가치에 집중하게 합니다. 잦은 매매는 수수료, 세금 등의 거래 비용을 발생시켜 수익률을 갉아먹습니다. 장기 투자는 이러한 비용을 최소화합니다. 주식 시장의 단기적인 등락은 투자자에게 심리적 압박과 공포를 줍니다. 장기 투자는 이러한 감정적인 매매를 줄이고, 인내심을 갖고 기업의 성장을 기다리게 합니다.
Q. 비트코인은 왜 탈중앙화를 외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은행, 정부, 기업 등 소수의 중앙 기관이 시스템 전체를 통제하고 관리합니다. 이들은 화폐 발행량을 조절하고, 거래를 승이낳거나 거부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의 자산을 동결하거나 압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권력이 남용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중앙 서버나 중앙 기관에 문제가 발생하면 시스템 전체가 마비될 수 있습니다. 해킹 공격, 시스템 오류, 또는 내부자의 비리 등으로 인해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 기관의 운영 방식이나 자금 흐름이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 비리나 부패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나 중앙 기관이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거래를 검열하거나 제한할 수 있습니다. 중앙 기관을 거치면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높고, 처리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Q. 주식투자로 큰 수익을 얻는 방법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단기 투자는 시장의 변동성에 취약하지만, 장기 투자는 기업의 성장과 함께 자산이 불어나는 복리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워렌 버핏의 성공 비결 중 하나도 '장기 투자'입니다. 시장의 고점과 저점을 정확히 맞추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장기 투자는 이러한 타이밍 예측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기업의 가치 성장에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단순히 주가 차트나 뉴스에 의존하지 않고, 기업의 재무 상태, 사업 모델, 경쟁 우위, 경영진의 역량, 성장 잠재력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내재 가치보다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 투자합니다. 내가 투자하는 기업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돈을 어떻게 버는지, 미래 전망은 어떤지 등을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 Lg그룹의 파산가능성이 얼마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LG그룹의 파산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됩니다. 현재 LG그룹 계열사들의 주가 하락세에 대한 우려가 있으실 수 있지만, 재무적인 측면에서 그룹 전체의 부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국내외 주요 신용평가사들로부터 AA 또는 BBB+ 이상의 매우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AA 등급은 원리금 지급능력이 매우 우수 함을 의미하며, 부도 위험이 극히 낮다는 평가입니다. 최근 LG CNS의 신용등급도 AA로 상향 조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높은 신용등급은 LG그룹이 금융 시장에서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재무적인 안정성의 핵심 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