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목이 칼칼하게 아픈데 코로나 증상인가요?
지금까지 알려진 코로나19의 잠복기는 1-14일, 평균 잠복기는 5-7일입니다. 잠복기란 감염 이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기를 말하는 것으로 감염 후 빠르면 1일 최대 14일 이내 증상이 나타난다는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임상 증상은 무증상에서 부터 경증, 중등증, 중증까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 마른 기침, 피로이며 그 이외에도 후각이나 미각 소실, 근육통, 인후통, 콧물, 코막힘, 두통, 결막염, 설사, 피부 증상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경미하며 점진적으로 나타납니다.하지만 개인마다 동반 증상에 차이가 있으며 감기와도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해당 기간 위험지역에 다녀오셨거나 의심되는 접촉이 있는 경우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하거나 가까운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Q. 백신 미접종자가 코로나에 걸렸는데 병원안가고 상비약으로 버티면 어떻게 되나요?
증상이 경미한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증상 (발열, 기침, 인후통 등)에 대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증상 개선을 위한 약을 복용하시게 되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시고 증상이 생겨 약 복용이 필요하실 경우 각 지자체에서 전달 받으신 비대면 진료 센터에 연락 하시고 비대면 진료를 신청하시어 처방 받으시기 바랍니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시 중증으로의 진행 위험이 높습니다. 가급적이면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시고 약을 처방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무사히 회복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했을때 희미한 두줄은 확진인가요 아닌가요?
자가진단키트는 정확한 검체 채취가 이루어졌다는 가정하에 해외에서 시행한 임상 성능시험 결과 각각 민감도 82.5 %, 특이도 100% / 민감도 92.9%, 특이도 99%로 나타났습니다. 민감도란 환자를 양성으로 판정하는 확률, 특이도는 환자가 아닌 사람을 음성으로 판정할 확률을 말합니다. 하지만 검사가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정확도는 이보다 훨씬 낮아질 수 있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올바른 검체채취가 필수적이며 비강 내 비교적 깊숙하게 면봉이 들어가야 합니다. 본인이 직접 검사를 할 경우 면봉의 일부에만 검체가 닿거나 아예 닿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에는 검사의 정확도가 급격히 감소합니다.권장된 검사 확인 시간 (약 15~30분) 이내 희미하게라도 두줄이 나왔다면 양성으로 판정하며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만드시 PCR 검사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음성인 경우라도 감염이 의심되거나 증상이 있으면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따라서 확진은 PCR/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와 임상 증상을 고려해 담당 의사가 최종 판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Q. 동거인 확진으로 PCR검사 및 의문사항?
코로나19로 확진되었다는 문자를 받으셨다면 접종완료 여부 및 연령, 기저질환에 따라 향후 관리형태가 결정됩니다. 확진자의 동거가족과 밀접접촉자의 경우도 접종완료 여부 등에 따라 지침이 상이하므로 함께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3월 1일 부터는 확진자의 동거인의 경우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격리의무는 면제됩니다. 3일이내 PCR 검사 1회, 검사 7일차 신속항원검사를 ‘권고’ 합니다. 다만,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새학기 적응기간을 감안하여 3월 14일부터 적용됩니다. 또한 확지자의 입원 및 격리 통지 발급도 문자 또는 SNS 통지로 변경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