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삼양식품이 이제 라면업계 1위를 탈환했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매출 규모로 보면 아직 농심이 삼양식품 보다 더 큽니다. 농심의 2025년 예상 매출은 약3조 4,390억원이고 삼양식품은 약2조 2,240억원입니다. 그러나 지난 2024년 삼양식품의 영업이익은 3,442억원, 농심은 1,631억원으로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삼양식품이 매출이 적음에도 농심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약심품의 불닭면 중심의 해외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고 수익성 또한 농심 보다 우위여서 시가총액은 농심이 약2.4조원이고 삼양식품은 약11조원으로 4배 가까이 더 큽니다. 실질적인 라면 시장 1위는 삼양식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Q. 업비트와 빗썸에서 시행한다는 공매도시스템이 어떤 구조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현재, 업비트를 포함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주식시장의 전통적 공매도(Short Selling)와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레버리지와 숏 포지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가령, 업비트의 실제 공매도(숏) 서비스를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직접적인 공매도(Short Selling) 기능 없음 > 업비트는 주식 시장처럼 실제로 "없는 코인을 빌려 파는" 형태의 공매도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즉, 거래소 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주문 방식은 매수(롱)와 매도(보유 자산 내 판매) 기능에 한정되며, 이용자가 보유하지 않은 코인을 먼저 팔 수는 없습니다.레버리지 기반 파생상품 및 숏 포지션 > 지만, 업비트를 비롯해 일부 국내외 거래소는 2024~2025년 사이에 자체 파생상품(예: 선물, 무기한 계약 등) 또는 ETF 상품을 통해 레버리지(롱/숏) 포지션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경우, 이용자가 간접적으로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숏 포지션(Short Position)을 취할 수 있습니다.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