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아 전문가입니다.
Q. 산책을 자주 못가면 구토나 설사를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산책을 못 간다고 구토, 설사를 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네요.. 아마 다른 원인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토, 설사의 원인은 소화기 문제일 수도 있지만, 노령견의 경우 간질환, 신장질환, 종양 등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계속 구토, 설사를 한다면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 고양이의 나이를 사람나이로 환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고양이 나이는 생후 6개월 9살, 1년 15살, 2년 24살로 계산한 뒤 이후에는 햇수마다 4살을 더해주면 됩니다.즉 3년 28살, 4년 32살, 5년 36살, 6년 40살, 7년 44살, 8년 48살, 9년 52살, 10년 56살... 이런식으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Q. 수달을 기르는 유튜버를 보았는데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수달은 일반 사람들이 키울 수 없는 동물입니다. 수달은 천연기념물 330호로 현재 멸종 위기종 1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수달을 키우는 것은 법적인 절차를 밟지 않은 경우 불법입니다.
Q. 똥을 더 많이 싸게하는 사료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사료를 급여하면 변활동이 더욱 원활하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료 뿐만 아니라 평소의 음수량도 변을 보는 횟수나 양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답니다. 습식사료나 습식간식을 급여하면 음수량을 더 늘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분 강아지가 평소보다 변을 많이 봤을 때 사료의 성분이 원인일 수도 있고 그 당시 음수량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변비로 고생하는 강아지들도 간혹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변을 시원하게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훨씬 좋답니다.
Q. 고양이 턱에 난 피지 없애는 방법 았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고양이의 턱 주변 피지는 고양이의 턱드름이라고도 불립니다. 고양이 턱드름의 원인은 식이 문제, 식기 문제, 환경 문제 등이 있는데요. 일단 알러지가 있는 식이와 같이 고양이에게 맞지 않은 식이를 급여하면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식기가 너무 깊어 고양이가 밥을 먹을 때마다 턱에 닿는 식기를 사용하면 턱드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에도 피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턱부분은 대표적으로 그루밍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따라서 스스로 청결하게 관리하기 어려운데요. 그래서 턱드름이 많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턱드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턱을 항상 청결하게 대신 관리해주셔야 해요. 피부소독약으로 자주 소독해주고, 심하면 연고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