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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현아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전문가입니다.

박현아 전문가
Q.  고양이가 놀아달라는 행동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장난감을 던졌을 때 다시 똑같이 물고 온 것을 봤을 때 놀자는 의미가 강할 것 같습니다. 주인 앞에 장난감을 물고오는 행동은 같이 놀고 싶은 마음과 사냥을 연습하고 싶은 마음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에게 장난감이란 사냥감, 먹잇감인데요. 야생에서 고양이가 사냥에 성공하는 확률은 굉장히 낮습니다. 따라서 던져준 장난감을 잡았을 때 고양이 입장에서는 힘든 사냥에 성공했으니 주인에게 칭찬받고 싶고, 자랑하고 싶어 다시 물고올 수 있습니다.
Q.  고양이 발톱은 언제 어느 정도 잘라야 생활에 지장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야생 고양이들은 자연적으로 발톱이 관리가 되지만,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은 발톱관리가 자연스럽게 되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사람이 잘라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보통 고양이의 발톱 자르는 주기는 2~3주에 한 번 정도입니다. 하지만 고양이들마다 발톱이 자라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고양이마다 조금씩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Q.  고양이들도 주인을 알아보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고양이들도 당연히 주인을 알아봅니다. 고양이들은 굉장히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이 사는 환경, 자신이 같이 사는 사람이 모두 중요합니다. 환경이 변화해도 힘들어하고, 환경은 같은데 사람이 달라져도 힘들어합니다.이러한 고양이는 목소리, 냄새, 얼굴을 통해 자신의 주인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정확하게 알아보는 것은 목소리라고 합니다.
Q.  강아지가 산책하러 가기 싫어서인지 현관에서 안나오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아직 어린 연령의 강아지들, 특히 4개월 이전에는 아직 자신이 지내는 집안 환경, 같이 지내는 사람과도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보호자와의 안정적인 애착형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산책을 나가면 낯선 환경에서 보호자가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는 신뢰가 없기 때문에 산책에 대해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아직 외부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는데 억지로 데리고 나가 낯선 사람, 강아지 등을 마주하게 한다면 오히려 트라우마로 번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개월 이후 어느 정도 두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천천히 데리고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바닥에서 같이 걸어가며 산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안고 나가서 외부 상황들에 대한 시각적인 노출을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적응 단계 후에 짧게 산책을 시켜 바깥 세상을 익숙하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예방접종이 어느정도 완료된 후의 이야기입니다. 질문자분의 강아지가 3차 접종 이상 되지 않았다면 아직 전염병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산책은 조금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Q.  강아지 털 색이 바뀌는것도 질병 증상일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털색은 모피질 내에 있는 멜라닌 색소에 의해 발현됩니다. 이러한 멜라닌 색소는 멜라닌 세포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멜라닌 세포는 강아지가 성장함에 따라 증가하기 때문에 성견이 되면서 털색이 짙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더 많이 들면 오히려 멜라닌 세포의 감소 때문에 털 색이 서서히 옅어지거나 밝은 색깔로 변하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털갈이 시기에 털색깔이 바뀔 수 있습니다. 또는 영양 부족으로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지 못해 털색이 변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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