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단종된 체크카드 자동 재발급, 발급된 이후 철회요청.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많이 답답하실거 같습니다.단종된 체크카드의 자동 재발급과 관련한 상황은 소비자와 카드사 간의 약관 및 법적 규정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현재 상황과 관련된 주요 사항 및 대처 방안을 정리한 내용입니다.1. 단종된 카드 자동 재발급의 문제- 단종 카드 자동 재발급 규정: 일반적으로 단종된 카드의 경우 카드사의 약관 및 내부 정책에 따라 자동 갱신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특히, 2020년 8월 1일에 단종되었다면, 이 카드는 기존 약관의 "갱신 발급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련 근거 확인: 카드사가 주장하는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 제4조 4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관에는 자동 갱신 발급에 대한 조항이 있으나, 단종된 카드의 경우 예외 조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예: "단종된 카드는 자동 재발급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문구가 약관에 포함되어 있다면, 이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2. 광고성 정보 수신동의 안내 문자의 문제- 이 문자는 광고성 정보 수신 여부에 대한 안내를 포함하고 있지만, 마지막 문장에서 "이 문자는 갱신 발급 시 안내됩니다"라고 언급하고 있어, 실제로는 갱신 발급과 관련된 안내 문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제점: - 안내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소비자가 혼동할 여지가 있음. - "광고성 정보 안내"라는 제목과 실제 발급 안내 내용이 연결되지 않아 오해를 초래할 수 있음. - 소비자가 사전 거절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이 안내되지 않은 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3. 카드 갱신 철회의 가능성- 갱신 철회가 어려운 경우: 카드사가 주장하는 약관이 명확하고, 자동 갱신이 적법하게 이루어졌다면 철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종 카드 자동 갱신의 예외성 주장: - 단종된 카드가 자동 갱신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 - 해당 카드의 발급이 소비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들어, 철회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대체 방안: 카드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약관과 관련 정책에 대해 재확인하고, 명확한 해명을 요구합니다. 추가로, 금융감독원 등 관련 기관에 민원을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4. 소비자에게 유리한 추가 자료- 금융감독원 민원 사례: 단종 카드 자동 갱신 발급이 문제된 사례를 찾아 활용.-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규정: 카드 발급 과정에서 광고성 정보와 관련된 사전 동의 절차가 미흡했다면 이를 지적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 약관 확인: 약관의 세부 내용을 꼼꼼히 검토하여 단종 카드에 대한 자동 발급 예외 조항이 있는지 확인.5. 대처 방안- 금융감독원 민원 접수 - 카드사의 자동 발급 정책이 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접수해 심사를 요청. - 금융감독원의 민원 접수 사이트: [금융감독원 민원포털](http://www.fss.or.kr)- 소비자원 상담 - 카드 갱신 과정에서 소비자 권리가 침해되었다고 판단되면 한국소비자원에 상담 요청.- 약관 및 관련 자료 제출 요구 - 카드사에 약관 및 자동 갱신에 대한 내부 정책 자료를 요청하고, 명확한 근거 제시를 요구.- 법적 자문 - 상황이 복잡하거나 금융감독원 및 소비자원의 대응이 미흡할 경우, 변호사와 상담하여 법적 조치를 검토.추가로 필요한 정보나 진행 중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Q. 선물가격을 결정할 때 왜 배당수익률을 빼서 구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선물가격 결정 공식에서 배당수익률을 차감하는 이유는 배당수익이 선물을 보유하는 대신 기초자산을 직접 보유할 경우 누릴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선물은 기초자산을 실제로 소유하지 않고 미래에 거래하기로 약속한 상품이므로, 선물을 보유한 투자자는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배당수익률만큼 선물가격에서 차감하여 기초자산을 직접 보유할 때와의 수익률을 균형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 선물과 현물 간 차익거래 기회를 없애고 효율적인 가격이 형성됩니다. 반대로, 기초자산에 배당이 없거나 이자율만 고려한다면 배당수익률을 뺄 필요가 없으므로 가격에 이자율만 더해 계산합니다. 요약하면, 배당수익률 차감은 기초자산 보유의 기회비용을 반영하여 선물가격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Q. 국내 기업이 해외에 공장을 지으면 우리나라 GDP에 포함안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국내 기업이 해외에 공장을 설립하여 생산과 판매를 진행할 경우, 그로 인해 발생하는 매출과 이익은 해당 국가의 경제활동으로 간주되어 우리나라 GDP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GDP는 특정 국가 내에서 발생한 경제활동의 총합을 의미하며, 국경 내에서 이루어진 생산과 부가가치만을 계산합니다. 따라서 미국에 지어진 공장에서 발생한 매출은 미국의 GDP에 포함됩니다.다만, 해당 공장에서 발생한 이익이 본국인 한국으로 송금되거나 배당 형태로 돌아오게 되면, 이는 한국의 국민총소득(GNI)에 포함됩니다. GNI는 한 국가의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총합을 의미하므로, 해외에서 창출된 소득은 GNI에 반영됩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한 상황에서는 GDP보다는 GNI가 해당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더욱 포괄적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Q. 기프트콘으로 거래 규모는 어느 정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2024년 기준으로, 기프티콘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약 3조 원 규모였던 기프티콘 거래액은 매년 약 20%씩 증가하며 2023년에는 약 10조 원에 도달했고, 2024년에도 이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선물하기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기프티콘은 간편한 선물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기프티콘 리셀 플랫폼 '니콘내콘'은 2024년 상반기에만 약 215억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기프티콘이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점점 더 중요한 거래 수단이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Q. 주식에서 말하는 심법이란게 무엇을 뜻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에서 "심법"이란 단어는 투자자가 자신의 마음가짐과 심리 상태를 다스리는 능력을 뜻합니다. 단순히 추상적인 "마음을 다스려라"를 넘어, 시장에서 발생하는 변동성, 손익, 불안감 등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스스로를 제어하는 방법론을 포함합니다. 이는 특히 주가 하락이나 급등 상황에서 과잉 반응하지 않고, 자신의 투자 원칙과 전략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심법을 다진다는 것은 자신의 심리적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는 훈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손절매 기준을 지키거나, 지나친 욕심과 공포를 억제하며, 시장의 소음에 휘둘리지 않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심법의 핵심입니다. 이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기초적인 자세로 간주되며, 실질적인 투자 기법보다 더 중요한 요소로 언급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