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험사는 왜그렇게 악질이란 소리를듣나요?
안녕하세요. 김동우 보험전문가입니다.이유는 간단합니다. 소비자가 낸 보험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십억인데정작 보험금은 못 받거나 일부만 받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실제로 S생명 소비자들은 대법원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명령까지 받았는데도암진단금을 안주고 있습니다.이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보험금을 부지급하고 법대로 하라고 하는데법률을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물어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매체에서는 휴면보험금 즉, 잠들어 있는 보험금이 12조나 있습니다.찾아가라고 하는데 정작 찾아가려고 하면 이것저것 서류도 있고절차가 복잡합니다.더 안좋은 건 이 휴면보험금이 시간이 경과되면 소멸되거나 보험사에 귀속된다는 점 입니다.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아는 소비자가 몇이나 될까요? 약관상 애매해서 우리가 조사해보겠다 라고 해도 안합니다. 그냥 주기 싫으니깐 안 주는거에요.하지만 약관상 애매하면 소비자의 이익으로 해석이 되어야 합니다.이는 보험업법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법률적인걸 아는 소비자도많지 않습니다.그러니 계약을 할 때는 뭐든 다 해줄것처럼 말하지만 정작 상황이 닥치면죄송하다, 이건 안된다, 이런식으로 나오니 당연히 악질이라는 소리가 나오는거죠.도움이 될만한 정보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