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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연구 및 신약 개발업 전문가 안근호 입니다.

줄기세포 연구 및 신약 개발업 전문가 안근호 입니다.

안근호 전문가
고려대학교
Q.  생명관련 질문입니다. 소화작용에 관한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문제부터 보면, 이자액은 직접적으로 엿당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지 않는것이 맞습니다.이자액에는 녹말을 엿당으로 분해하는 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풍부한데,이 아밀라아제는 녹말을 엿당으로 분해하는 것이고, 엿당을 포도당으로 분해하는 역할은 소장의 말타아제가 담당하게 됩니다.이자액은 췌장에서 분비되어 소장으로 들어가 기능을 하고,말타아제는 소장의 벽에 존재하여서로 다른 기관에서 분비되는 서로 다른 효소로, 3번이 오답인게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Q.  새는 날아가면서 똥을 쌀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새는 날아가면서 똥을 쌀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새들은 날면서 똥을 싸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특히 장거리 이동을 하는 철새나 작은 새들의 경우더 빈번하게 볼 수 있습니다.이는 가벼워져서 더 잘날기 위함도 있고, 소화가 빠른편이며, 위생 상 날면서 싸는것이 덜 묻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날면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비둘기 같이 전선 등에 앉아서 싸는 경우는포식자의 눈을 피하기 쉬워 안전하고, 특정 장소에서 머물거나 자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이러한 장소에서 자연스럽게 배변까지 하게 되는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새가 많은 지역을 지나가실 때는 항시 조심하시고 주위에 비둘기의 배변자국이 있다면 비슷한곳에 또 쌀 우려가 있으니 피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Q.  모기는 날개를 1초에 몇번이나 움직이나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모기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초에 250~800회 정도의 매우 빠른 날개짓을 한다고 합니다.이렇게 빠르게 날개짓을 하다보니 공중에서 매우 민첩하게 움직이고, 윙윙 소리가 난다고 할 수 있죠.이는 초고속 카메라로 과학자들이 직접 관찰을 하거나 장비를 통해 측정된 결과로모기의 비행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Q.  세계에서 가장 긴 꼬리를 가진 동물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꼬리가 가장 긴 동물이 궁금하신 상황이겠지만,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동물마다 몸집이 다르고,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가장 길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동물 자체가 애매합니다.예를들어 꼬리가 긴 동물에 속하는 여우원숭이과의 동물들은 본인의 몸집에 비해서 꼬리가 긴 것이지절대적인 길이로 보았을 때는 고래의 꼬리부분보다 크진 않은 것처럼 말이죠.보통 본인의 몸집에 비해 꼬리가 긴 동물 종들은 몇가지 있습니다.말씀하신 원숭이도 그렇고, 도마뱀도 그렇고, 뱀, 다람쥐, 고슴도치, 여우, 고래상어 등 본인의 몸집에 비해서 긴 꼬리를 가진 동물 종들이 있습니다.꼬리들은 보통 균형감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의사소통의 도구로도 사용하며체온조절, 지방저장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결론을 내리자면, 절대적인 길이로만 판단해서 가장 긴 꼬리를 가진 동물은, 조금 애매하지만 덩치 등을 모두 포함했을 때 가장 큰 고래의 종인 흰긴수염고래 일 가능성이 높으며 평균적으로 5~6미터의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TMI : 뱀의 경우 길이가 긴 뱀들도 존재하지만, 뱀의 몸에서 꼬리의 비율은 25~30% 정도 입니다.)
Q.  부모의 재능이 아닌 기억이 자식에게 유전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일반적으로는 기억이 유전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기억은 뇌의 신경 연결망에 저장되는 정보로, 유전자에 직접적으로 기록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최근 후생유전학이라고 하는 분야에서 유전적인 요소들이 후천적 경험이나 환경에 따라 변형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긴 합니다. 다만, 이러한 현상들도 기억 자체가 유전된다기 보다는 유전자의 발현이 변화하여 특정 형질이 발현되는 현상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말씀하신 부모의 매우 좋았던 기억이나 매우 나빴던 기억이 자식에게 영향은 줄 수 있습니다.부모의 그러한 기억을 통해 부모의 반응들을 보고, 자녀가 같이 좋아하거나 같이 불안 증세를 보일 수 있는데,이는 유전적이라기보다는 부모의 행동이나 양육 방식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결론적으로는 현재까진 기억이 자식에게 유전된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학습능력, 트라우마, 후성유전학 등의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기억과 관련된 현상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도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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