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차이점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코스피(KOSPI)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식시장이고, 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같은 규모가 크고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우량기업의 주식이 상장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국내외에서 잘 알려진 대형 기업들입니다.코스닥(KOSDAQ)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벤처기업, IT·바이오·엔터테인먼트 등 신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미국의 기술주가 상장하는 나스닥(NASDAQ)을 벤치마킹했습니다. 혁신성과 성장성을 중시하는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상장합니다.상장 요건은 코스피는 자기자본, 매출액, 상장주식수, 주주 수 등에서 더 엄격한 기준(자기자본 300억 원 이상 등)을 요구합니다. 코스닥은 성장성, 기술력 등 다양한 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신생기업의 진입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자기자본 30억 원 이상 등)시장 성격은 코스피는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이고 코스닥은 변동성이 크고 고위험·고수익 투자에 적합합니다. 이미 어느정도 성작한 성숙기업과, 성장주의 차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Q. 비트코인은 업데이트와 같은 개선이 아예 없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아니요 비트코인도 당연히 개발자도 많고 개선이 있습니다. 다만 이더리움 알트코인 같이 주요 영향력 행사자가 있는게 아니라서 신중하고 조심럽고 대부분의 참여자에게 동의를 얻어야 가능합니다.예를 들어 블록 내에 데이터에 서명을 같이 저장하지 않고, 다르게 별도 저장해서 블록 크기를 확장시킨 세그윗도 업데이트 된것이고, 라이트닝 네트워크 도입도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보면 됩니다.그리고 블록 자체 크기를 늘리는 것은 찬성파, 반대파가 열심히 대립한 결과 결국 업데이트되지 않았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업데이트를 강제로 시켜서 블록이 갈라져 비트코인 캐시가 되고, 이전 거는 비트코인 그대로 남았지만 결국 비트코인 캐시는 실패작으로 돌아갔습니다.비트코인은 암호화폐의 최고이자 대표이기 때문에 당연히 개발자도 많고 여러 업데이트시도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합의하고 꼭 필요한 것만 하고, 실행 후에도 참여자들이 잘 받아들이는 지도 체크해야합니다.
Q. 가상화폐 시장에서 레이어1 프로젝트라는 건 어떤 것을 말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Layer(레이어)는 계층, 단계 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래서 레이어1 이라는 건 첫번째 계층이고, 기본 네트워크를 말합니다.비트코인, 솔라나, 이더리움 등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레이어1입니다. 이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래서 돌아갑니다. 여기에서 각각의 코인들이 만들어지고요.수많은 알트코인들은 이런 자체 네트워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코인들을 만들고 보내고 받고 하려면 네트워크가 필요하니 위에 언급한 코인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합니다. 이런건 레이어2 프로젝트입니다.쉽게 예를 들자면 솔라나 같은 자체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코인을 만드는 걸 레이어1 프로젝트, 솔라나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만드는 다른 알트코인을 레이어2 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