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승열 전문가입니다.
Q. 남자 아이들은 보통 몇 살 때까지 아빠랑 같이 노는 것을 흥미로워 하나요
부모의 곁에서 벗어나 외부에서 활동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초등학교 2~3학년 전후에 많이 달라집니다.이전까지는 부모님과의 시간이 대부분이니 다른 세상을 몰라 최고 였지만, 학교에서 단체생활을 하며 공감되는 또래와 같이 생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그렇다고 해서 아빠랑 노는 것이 무조건 적으로 지루한 것이 아니라 또래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찾아내어 함께 해 준다면 사춘기 전 까지도 부모님을 잘 따를 수 있습니다.
Q. 참을성이 부족한 유치원생 남자아이는 어떤식으로 대하면 좋아질까요?
7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의 아이들은 어느정도 자아가 생기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이 뚜렷해져 지루한 시간을 잘 참지 못하고 계속 심심해 라는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삽니다.이런저런 놀이도 많이 알게 되고 세상에 다양하게 할 것이 많다는걸 안 이상 절제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면 집중을 잘 하지 못하게 되는데 , 반대로 생각해 본다면 좋아하는 것을 하게되면 지칠때까지 반복하며 즐거워 합니다. 아이가 즐거운 것만 하게 할 순 없으니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어 권유하는 것과 적당한 비율도 돌봐주심이 좋습니다.
Q. 딸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5살의 여아라면 아직 성 정체성이 크게 발현되지 않은 시기입니다.아버지가 이성이라고 해서 공감성이 떨어지지 않는 시기이므로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나 즐거워 하는 놀이를 찾아 같이 시간을 보내준다면 분명 아빠와 있는 시간을 기대하고 좋아할 수 있습니다.
Q. 태어난지 수개월된 아이도 틱현상이 있나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도 눈을 유난히 자주 깜빡인다던가 킁킁거리며 코소리를 자주낸다거나 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어린 영유아기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정서불안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며 지속적이라 생각이 든다면 치료만 제때 하면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말을 할 수 없는 시기의 아기가 평상시 이러한 반복적인 행동이 있다면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확인 해 볼 필요가 있으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병원에 내원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Q. 6세 아이가 한글을 배우는데 속도가 늦다고 보는데 어떻게 하면 좋죠?
한글이 느린아이는 아이의 현상황을 먼저 잘 파악하고 차근차근 이끌어 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무엇보다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 과제를 주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어야 하고요.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재미있는 주제로 수업이 필요합니다.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받는 교육이 어떤지를 파악해보고 부모님이 집에서 아이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교육을 하시거나 어렵다면 너무 급하게 맘 졸이지 마시고 그룹에서의 집중력이 떨어 질 수 있으니 한글 과외로 1:1 수업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