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세계를 지역으로 나눈 사람이나 나라는 어디가 가장먼저 나누게 되었나요?
세계를 대륙별론 나눈 것은 고대 그리스에서 부터 기원합니다. 고대 그리스 지리학자들과 항해자들이 최초로 세계를 세 부분으로 나누었는데,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가 그 것입니다. 이들은 터키 해협과 흑해 등을 경계로 유럽과 아시아를 구분하였으며, 나일강을 경계로 아프리카를 구분하였습니다.세계 대륙의 경계와 구분 기준은 주로 자연적인 요소인 산맥, 강, 바다와 당시 문화적, 역사적 인식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세계 구분(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이사아, 유럽, 아프리카 등)은 전통적 대륙 구분에 인구, 문화, 경제적 구분과 현대 지리학 개념이 더해져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습니다.
Q. 신립장군은 왜 탁월한 최고의 장군이었는데 임진왜란때는 왜 전투에서 크게 진건가요?
신립장군은 여진족을 소탕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로 선조도 매우 신임했으며, 그를 위해 많은 지원과예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진족 상대 전술과 군사 경험이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의 상황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합니다.탄금대 전투에서 신립은 방어에 유리한 조령의 산악 지형을 버리고 넓은 평지인 탄금대를 전장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는 신립이 자신이 익숙했던 기병 전술을 활용해 일본군을 기병으로 제압할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결과였으나, 일본군은 조총이라는 신병기로 무장했고 기병에 취약했습니다. 북방 여진족 토벌에서 효과적이던 기병 돌격 전술을 일본군의 조총과 보병 중심의 전술에 그대로 적용하려 한 전략적 판단 오류, 그리고 지리적·군사적 환경 차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