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세포 속에 있는 염색체의 양쪽 끝단에 있는 부분에 있는 텔로미어는 재생이 될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텔로미어는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점점 짧아지게 되며, 이는 세포 노화의 원인 중 하나로 보지만 그 길이가 복원되거나 유지될 수 있습니다. 바로 텔로머레이즈(Telomerase)라는 효소를 통해서인데요, 이 텔로머레이즈는 텔로미어를 연장시킬 수 있으며 주로 생식세포나 줄기세포, 그리고 암세포에서 주로 활성화 되어있는 효소입니다.노화를 늦추는 키라는 점에서 텔로미어와 관련된 연구는 지금까지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와 관련된 치료제나 치료법은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꾹 눌러주세요:)
Q. 와이파이 공유기에서 전자파 많이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와이파이 공유기와 같은 무선 통신 장치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주로 마이크로파 대역의 비이온화 전자파에 속합니다. 비이온화 전자파는 이온화 전자파(예: X선, 감마선)와 달리 충분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 않아 분자의 전자를 떼어내어 이온화시키지 못합니다. 따라서, 비이온화 전자파는 이론적으로는 이온화 전자파보다 인체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이 훨씬 적습니다.현재까지의 과학적 연구와 세계보건기구(WHO) 및 다른 보건 기관의 지침에 따르면, 와이파이 공유기와 같은 장치에서 방출되는 전자파 수준은 일반적으로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전자파의 강도는 매우 낮아 국제 비이온화 방사선 보호 위원회(ICNIRP)나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같은 기관에서 권장하는 안전 기준 이하이기때문입니다.그러나, 전자파에 대한 장기간 노출과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서는 여전히 연구가 진행 중이며, 특히 장시간 동안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고강도의 전자파에 노출될 경우의 영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휴대폰 사용과 특정 유형의 뇌종양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연구들이 있으나,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종종 상충되며 아직까지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