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도지코인 떨어지는데 떨어지는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도지코인이 요즘 빠지는 건 단순히 이 코인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시장 전체가 조정을 받는 흐름인데, 특히 밈코인 같은 경우는 분위기나 이슈에 민감해서 더 크게 흔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주력 코인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서 도지코인도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한 악재가 나온 건 아니지만, 도지코인은 실사용성이나 뚜렷한 로드맵보다는 커뮤니티나 일론 머스크 같은 인물의 발언에 기대는 면이 크다 보니 불안정한 움직임이 반복되곤 합니다. 다시 오를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건 아니지만, 기대만으로 오르던 흐름은 길게 이어지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지금은 단기 수익보다는 시장 흐름을 지켜보면서 천천히 판단하는 시점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Q. 스테이킹 플러스 란 개념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스테이킹 플러스라는 건 일반 스테이킹에 뭔가 한 단계 더 얹은 상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기본 스테이킹은 특정 가상자산을 일정 기간 맡겨두면,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한 보상으로 이자를 주는 구조인데요. 스테이킹 플러스는 여기에 거래소 자체 이벤트나 파트너십, 별도 보장 수익 등을 얹어서 수익률을 더 높여주는 방식이 많습니다. 얼핏 보면 이자율이 꽤 괜찮아 보이기도 하는데, 문제는 락업 기간 동안 가격이 급락하거나 거래소 신뢰 문제가 생기면 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느낌상, 예적금처럼 단단한 상품은 아니고, 고정 수익을 준다는 말에도 리스크는 분명 있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 무슨 구조로 수익이 나오는지 불명확한 경우에는 조금 더 조심스럽게 접근하시는 게 맞습니다. 해보는 건 괜찮지만, 전체 자산 중 아주 일부만, 잃어도 괜찮은 금액으로 시작하시는 걸 권합니다.
Q. 새마을금고 상상 모바일통장을 일반통장으로 전환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새마을금고 상상모바일통장을 일반통장으로 전환하면, 기존 모바일 전용 상품이 종료되는 개념이라 새로운 상상모바일통장을 바로 다시 개설하는 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은 명의로 동일한 상품을 중복 보유하는 건 금고 내부 시스템상 막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보유 중인 계좌를 MG생활비통장이나 주거래 우대통장으로 바꾸는 건 가능하겠지만, 그걸 전환한 뒤 곧바로 상상모바일통장을 또 만들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지점마다 내부 지침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전환 후 바로 개설이 가능한지, 혹은 일정 기간이 지나야 재개설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고객님이 거래하려는 해당 새마을금고 지점에 꼭 한 번 문의하셔야 정확하게 확인됩니다. 앱에서는 일부 제한된 정보만 보여지기 때문에 현장 확인이 제일 확실합니다.
Q. 타행 오픈뱅킹 등록이라는게 무슨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헷갈릴 수 있습니다. 타행 오픈뱅킹 등록이라는 건, 말 그대로 내가 사용하는 다른 은행 계좌를 지금 보고 있는 은행 앱에 연결해두는 걸 뜻합니다. 예를 들어 토스 앱에 국민은행, 우리은행 계좌를 등록해서 잔액도 보고, 이체도 그 자리에서 할 수 있게 만드는 기능이 바로 그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등록은 단순히 계좌번호 저장이 아니라, 금융결제원 시스템을 통해 계좌 정보를 실제로 연결해주는 절차를 말합니다. 그래서 토스에서 저축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자유롭게 송금하거나 출금하는 것도 오픈뱅킹 등록이 맞습니다.
Q. 스테이블 코인에는 어떤 코인들이 해당되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비트코인처럼 가격이 크게 변동하는 코인과 달리, 스테이블 코인은 말 그대로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설계된 디지털 자산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건 달러에 연동된 USDT, USDC, DAI 같은 코인들이고, 이 외에도 BUSD나 TUSD 등도 자주 언급됩니다. 대부분 1달러와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전송 수단이나 디파이(DeFi)에서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USDT나 USDC는 실제 달러를 담보로 하고 있지만, DAI 같은 경우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가격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각국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CBDC)도 스테이블 코인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는 시각도 있고, 우리나라도 검토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어떤 기준으로 설계됐느냐에 따라 리스크도 다르기 때문에, 활용 목적에 따라 어떤 종류를 선택할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