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탉, 암탉, 수평아리 등은 음운의 축약 현상으로 볼 수 없는가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탉, 암탉, 수평아리' 등은 음운의 축약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음운의 축약은 두 개의 음운이 합쳐져서 한 음운이 되는 것을 말하며, '수탉, 암탉, 수평아리' 등은 원래 '숫탉, 암컷, 숏병아리'였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발음이 변화하여 현재의 형태로 굳어진 것입니다.
Q. 음악의 도시 빈왜 그런이름이 붙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으로 이어지는 '빈 고전파 3인방’이 전성기를 구가하며 '고전음악’의 기틀을 다졌고, 이후에도 요하네스 브람스, 안톤 브루크너, 구스타프 말러, 아르놀트 쇤베르크 등등, 이 도시를 기반으로 명성과 업적을 쌓아올린 위대한 작곡가들이 많았습니다.이러한 이유로 빈을 가리켜 '클래식 음악의 고향’ ‘클래식 음악의 수도’라 부르고 있습니다.
Q. 고려말기 왜 요동정벌을 떠나 위험을 자초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원나라를몰아낸 명나라는 원이 지배했던 철령 이북의 고려 땅을 요구해왔습니다. 이에 고려는 명의 요구를거절하고, 오히려 요동지방을공격하여 되찾기로계획하였습니다. 그러나 요동 정벌을 둘러싸고 조정의 의논이 크게두 파로갈라졌는데, 최영을중심으로 한세력은 즉시군대를동원하여 요동지방을공격할것을 주장하였고, 이성계를중심으로 한세력은 이를반대하였습니다. 이성계 등은국내외사정이나쁘다는 이유로네가지 이유를들어이를 반대하였으나 (4불가론),결국최영의 주장대로 정벌군은요동을향해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