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역사
Q. 촉나라의 요화는 어떤 인물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요화는 흔히 주창과 함께 관우의 충신으로 언급되는 인물입니다.촉이 세워지기전부터 유비의 수하로 들어와 흔히 말하는 1세대 장수들이 전부 전사, 병사하는 와중에도 끝까지 살아남아 촉에 충성을 바칩니다. 출신에 관해서는 연의에서는 황건적의 잔당으로 묘사가 되는데 나이로 봐서는 불가능할 것 같고 정사에는 명망있는 가문 출신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역사
Q. 중국이 공산주의입니까? 자본주의입니까?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중국은 정치는 공산주의, 경제는 자본주의의 이분법에 따라 다스려지고 있는 나라입니다.중국의 작은 거인이라 불리던 등소평은 '흰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라며 자본주의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정치가 공산주의기에 자주 자본주의의 흐름과 상충되기도 하여 여러모로 골치아픈 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콩 사태도 그 예중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
역사
Q. 고구려의 당나라와의 전쟁때 안시성성주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성주의 위치에 있었으니 당연히 집권층입니다.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연개소문의 독재에 항거까지 했으니 상당히 고위층이고 능력또한 출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그리 크지 않은 안시성에서 당태종의 수십만 대군을 막아내고 결국 승리까지 거머쥐었는데 야사에서는 당태종이 안시성주가 쏜 화살에 맞아 당나라로 돌아가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역사
Q. 대한민국을 해외에서는 코리아라고 부르지않습니까 왜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만주와 한반도에 걸쳐서 살고 있던 우리 민족에 세계에 알려진 것은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이것은 일본이나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원 전에 존재하던 '진'나라부터 차이나라는 영어국명이 생겼으니까요. 우리나라도 고려라고 해외에 알려진 것은 고구려(고리-가우리)때부터라고 합니다. 민족과 시대를 아울러서 이미 익숙하게 부르던 국명이 있는데 새삼스레 조선이라고 새롭게 부를 이유가 없지요. 우리가 사실상은 서남쪽에 위치한 아시아를 이미 굳어진 관용어처럼 동남아시아라고 부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역사
Q.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는 이민정책이 전 트럼프의 임기때와 비슷하게 되어있다는게 정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을 이은 바이든 행정부 초기에는 이민자 완화정책을 펼쳤지만 불법체류자나 난민등의 문제가 심각해지자 어느정도 다시 타이트하게 이민정책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온정주의나 인도주의에 기대기엔 이민자 문제는 쉽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역사
Q. 미국의 역사중 보스턴 차 사건은 어떤 사건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미국은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하지만 본국으로부터 가혹한 세금징수가 계속되자 식민지 주민들이 인디언으로 위장한후 1773년 12월 16일 보스턴 항에 정박한 배에 실려 있던 홍차 상자들을 바다에 버린 사건이 '보스턴 차 사건'입니다.이를 기점으로 미국은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하기 위해 무장행동에 나서고 영국 또한 군대를 파견하여 전쟁을 벌였습니다. 초기 미군의 무장은 참으로 보잘것 없었고 영국에게 참패를 당한적도 많았습니다. 심지어 백악관이 영국군에 의해 점령당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원군과 드넓은 땅을 이점으로 한 게릴라식 치고 빠지기로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군은 본국으로부터 무한정 물자와 군사를 보급받을 수 없었기에 결국 철수하고 미국은 독립에 성공했습니다.
역사
Q. 광해군이 재평가를 받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역사는 승자로부터 일방적으로 쓰여지는 편향적이고 왜곡된 기록이기도 합니다.때문에 광해군에 대한 악의적인 묘사가 상당수 기록되어 있긴 하지만 조선은 사관의 독립성이 그 어느 시대보다 보장되어 있었기에 있었던 일까지 덮지는 못하였습니다. 광해군은 임진왜란 시기 세자의 몸으로서 분조를 이끌고 각 지역들을 돌아다니며 의병들을 모으고 수령들을 격려하며 백성들을 위무하여 전쟁의 승리를 이끈 주역중 한명입니다. 그의 배다른 동생들이 망나니 짓을 해서 왜군에 붙잡히는등의 추태를 보인 것과 더욱 대비가 됩니다.또한 왕이 되어서는 명나라와 청나라간의 실리 외교를 펼쳐서 전란으로 피폐한 나라가 또 다시 처참한 사태로 이어지지 않도록 헌신을 다했습니다.
역사
Q. 중국이 우리나라의 통일을 암묵적으로 반대한다고 사료되나, 러시아가 강해지면, 남북통일이 좀 더 쉬워질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지구 온난화로 인해 쓸모없던 동토의 러시아 영토가 점점 더 개발할 수 있는 곳이 많아지고 부동항이 생겨날지도 모르겠지만 중국보다 강대해진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합니다. 또한 그렇다고 해도 러시아 역시 한반도의 통일을 반대하는 입장이기에 우리로서는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을 듯 합니다.
역사
Q. 고려왕조 외우던 와중에 궁금해서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현종은 사후 신하들이 왕을 평가하고 시호를 내리는 것이지 사람의 이름은 아닙니다. 고려 8대왕의 이름은 '왕순'이며 시호인 '顯宗'의 '헌 '은 '나타내다, 드러내다'라는 뜻이 있습니다.고려 14대왕의 이름은 '왕욱'이며 시호인 '獻宗' 의 '헌 '은 '바치다, 진상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따라서 같은 시호로 추존된 것은 아니며 생전 왕의 업적등을 고려하여 시호를 정하였을 것입니다.
역사
Q. 고조선도 지배자와 백성의 생활이 달랐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생활이 구분되어지는 것은 어느 사회나 마찬가지입니다. 고조선이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나라를 다스렸다고 하나 이른바 '반상'의 구분은 봉건왕조에서는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이는 쉽게 당시의 부장품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지배층의 부장품은 화려한 장신구들을 몸에 걸치고 거대한 무덤에서 장사를 치뤘지만 일반 백성들은 현재 무덤터조차 남아있지 않는게 대부분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