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역사
Q. 사소한 일로 기뻐했다 슬퍼했다 하는 것을 사자성어로 뭐라고 하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해당 사자성어는 일희일비(一喜一悲)라고 합니다.사소한 일을 떠나서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에게 보통 쓰입니다.
역사
Q. 이세상에 술은 언제 부터 존재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술의 역사는 인류의 기록보다 더 오래전부터 존재했을 것이라는 것이 현재의 통설입니다.왜냐하면 최초의 술은 인류가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 자연적으로 발생한 발효로 인해 탄생했을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꿀이 발효된 봉밀주같은 경우가 그러한 예인데 이를 우연찮게 발견한 인간이 곡물등에도 발효를 도입하여 현재의 술로 발달하게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역사
Q. 우리가 배우는 역사는 어떻게 알려지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역사의 기록은 국가주도로 이뤄지는 편찬사업과 개인적인 기록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사서와는 별도로 유물과 유전학등의 방법등도 동원됩니다.국가 주도로 편찬되는 역사서같은 경우에는 기록과 보전하여 이를 후세에 전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사서같은 곳을 전국 여러곳에 분산하여 보관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고구려의 역사서인 유기와 신집등도 이와 마찬가지였을 테지만 나라 자체가 멸망하는 일로 인해 현재 전해지지 않고 조선왕조실록같은 경우도 잦은 외침으로 인해 사고가 여러번 불에 탄 적이 있지만 다른 곳의 사고가 무사히 보존되어 현재 유네스코 기록문화 유산에까지 등록되는 자랑스런 역사기록이 되었습니다.제가 알고 있는 바가 많지는 않지만 역사의 기록이란 주관적인 부분도 배제할 수 없다보니 같은 시기에 같은 사건에 대해 씌여진 기록을 교차검증하거나 천문학등으로 사실 검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사
Q. 오나라와 촉나라가 연합하지 않고 중간에 서로 격렬하게 싸운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오나라와 촉나라는 상대적으로 위나라에 비해서 열세였기 때문에 동맹을 맺어 각자 중원진출을 노렸습니다.하지만 형주땅을 놓고 서로 각자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었기에 불화의 불씨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결국 오나라는 형주땅을 노리고 전쟁을 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촉나라의 황제인 유비의 의형제이자 명장인 관우가 전사를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유비는 대대적인 군사를 일으켜서 오나라를 침공하였지만 결국 그 역시 대패를 하고 사망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위나라에 비해 열세였던 두나라가 전쟁으로 국력이 소모되자 위나라는 차츰 이들을 우월한 군사력과 국력으로 압박해 들어갔고 결국 촉나라의 멸망과 뒤이어 오나라의 멸망으로 통일왕조인 '대진'이 탄생하게 됩니다.
역사
Q. 정몽주는 누구에게 죽임을 당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정몽주는 고려말의 충신으로서 새 왕조를 개창하려는 이성계와 갈등과 마찰을 빚었습니다.이성계 일파의 실세이자 이성계의 아들인 이방원은 이러한 정몽주의 존재가 새로운 왕조를 개창하려는 것에 방해가 된다고 여겨 선죽교에서 그를 철퇴로 내려쳐 살해하게 됩니다.
역사
Q. 중국의 열국지는 중국의 어느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중국의 '열국지'라는 소설은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춘추 전국시대는 중국의 통일 왕조인 주나라가 힘을 잃고 기원전 771년 견융의 침공으로 서주의 호경이 함락되고 유왕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하며 낙읍으로 천도를 한 때를 말합니다. 이때부터 전국의 제후들은 각자 힘을 키우고 세력다툼을 하는 내전으로 돌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국 칠웅을 거쳐 진나라의 통일 왕조가 건국되게 되는데 열국지는 이 시대를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역사
Q. 하루에 식사시간이 옛날에는 5번이나 되었다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사람은 본래 하루에 네시간정도로 가볍게 5번에 걸쳐서 식사를 나눠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하지만 시간에 쫓기다보니 하루 세번 식사하는 것이 어느샌가 규칙처럼 정해진 것 같습니다.조선시대에도 양반들은 요즘처럼 시간에 쫓기는 일이 적다보니 정해진 식사 이외에도 가볍게 디저트 형식으로 배를 채웠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역사
Q. 조선시대 왕의 대변을 받는 것을 매화라고 하던데요 어떻게 관리 되었던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 왕의 대변을 받는 휴대용 변기를 매화틀, 소변기를 매우틀이라고 했습니다.왕의 엉덩이가 닿는 부분에 비단으로 감싸고 궁녀가 보는 왕에서 용변을 보았습니다.대변은 사람의 건강상태를 잘 알려주는 분비물이기에 어의가 왕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관찰하거나 때로는 찍어서 맛을 보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역사
Q.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은 실제 역사적인 배경이 있는 이야기 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평강과 온달의 이야기는 우리나라 현존 가장 오래된 역사서인 삼국사기 열전에 나옵니다.허구의 설화가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평강왕과 북주와의 전쟁, 신라에게 상실한 고토 회복 전쟁등등이 그러합니다.다만 열전에 나오는 온달의 출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며 기록적으로도 허구에 가까운 묘사가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온달이 아단성 밑에서 적의 화살에 맞아 전사를 하였을 때 관이 움직이지 않자 평강공주가 직접와서 관을 어루만지며 '생사가 결정되었으니 아아 돌아가소서.'라고 하자 관이 움직였다는 내용이 그러합니다.
역사
Q. 조선시대에 백정이 죄인을 참수하는 망나니 업을 함께 수행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흔히 망나니로 알려진 조선시대 사형집행인인 회자수는 같은 죄수나 백정신분에서 뽑는 전문적입니다.아무래도 사람의 생명을 뺏는 직업이다 보니 정신적 스트레스가 매우 강해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관청에는 공무원처럼 이를 전담하는 인원을 두고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