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스털린의 역설은 어떠한 뜻인지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KDI의 자료에 따르면 이스털린의 역설은 “먹고 살 정도의 벌이, 잘나가진 못해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직함, 교통 편리한 곳에 아담한 집 한 채. 그리고 편안하고 튼튼한 차(車).”에 대하여 네가지 조건을 이룰수는 없다는 것입니다.‘먹고 살 만한 벌이 수준’에는 절대치가 없다. 자신보다 잘 버는 이들이 있는 한, 마음 한 구석의 궁상스러운 느낌은 가시지 않을 터, ‘부끄럽지 않은 직함’, ‘아담한 집 한 채’, ‘편안하고 튼튼한 차’도 다르지 않다. 무엇을 얻게 되건 인간은 그 이상을 바라기 마련이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하기 어렵다.경제학에서는 이런 모습을 가리켜 ‘이스털린의 역설(Easterlin’s Paradox)’이라 부른다.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2247
Q. 우리나라 왕의 이름뒤에 붙는건..?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ㅇ조, ㅇ종으로 끝나는 것은 임금이 죽은 뒤 종묘에 모실때 사용된 묘호를 말합니다.자료에 따르면 '조'와 '종은 다음과 같이 붙여졌다고 합니다.조나 종을 쓰는 데는 꼭 일정한 원칙이 있었던 것은 아니나, 대체로 조는 나라를 처음 일으킨 왕이나 국통(國統), 즉 나라의 정통이 중단되었던 것을 다시 일으킨 왕에게 쓰고, 종은 왕위를 정통으로 계승한 왕에게 붙였다. 이와 같이 조가 창업이나 중흥의 공업(功業)을 남긴 왕에게 붙인다는 원칙 때문에, 은연중 종보다 조가 격이 더 높다는 관념을 낳게 하였다. 조선조에 있어서 조의 묘호가 많은 까닭도 이러한 관념에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묘호(廟號))]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1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