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증보험의 정의와 종류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원복 보험전문가입니다. 보증보험이란 보험계약자인 채무자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하여 채권자가 입게 되는 손해를 보험자가 인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손해보험의 한 종류입니다.1970년대 대한보증보험공사가 설립되었고 그 후 민영화되면서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의 두 회사가 1997년도까지 존재하였습니다. 경제위기로 두 회사는 합병되었고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현재의 서울보증보험이 생겼으며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가 되었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의 경우, 공공기관은 아니나 예금보험공사가 지분의 93% 이상을 소유하고 있어 사실상 공기업의 특성을 띠고 있고, 신원보증보험, 계약보증보험 등의 상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신용보증기금, 대한주택보증, 기술보증기금, 한국해양보증 등 공기업이 각각의 특성에 맞는 보증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공공기관이 보증보험을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도움이 되셨기 바라며, 좋아요와 추천 바랍니다^^
Q. 환율이 높아지면 우리경제에는 어떤영향을 끼치게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원복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높아지면 수출기업은 큰 환차익을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반도체나 휴대폰, 현대나 기아차는 대규모 흑자를 예상할 수 있죠. 한편 외국에서 원자재나 상품을 수입하는 회사들은 환율 상승으로 더 많은 한화를 지불하는 불리한 상황을 맞게 됩니다. 예를 들어 원유는 달러로 지불하게 되는데, 환율이 오르면 수입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게 되고, 이는 물가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어 소비를 위축시키고 경기를 침체되게 만드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기업마다 희비가 갈리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환율은 급등락하는 것보다는 일정 수준에서 안정화되는 것이 국가경제에 더욱 이롭습니다. 환율이 너무 오르거나 너무 떨어져도 국가경제에는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도움이 되셨나요? 좋아요와 추천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