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소반응에서의 질량변화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닫힌 용기에서 나무를 연소시키는 경우, 나무와 산소의 질량 합은 연소 후 재, 이산화탄소, 수증기의 질량 합과 동일합니다. 이는 질량보존의 법칙 때문입니다. 모든 반응물과 생성물이 용기 안에 갇혀 있으면, 화학 반응 전후의 총 질량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때, 이산화탄소와 수증기가 기체 상태여도 그 질량은 측정 가능합니다.열린 용기에서는 질량 측정이 조금 다르게 작용합니다. 일산화탄소(CO)와 산소(O₂)가 반응하여 이산화탄소(CO₂)를 만드는 과정에서, 반응물과 생성물 모두 기체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상황이 있을 수 있어요.닫힌 용기에서 CO와 O₂의 질량은 CO₂의 질량과 완전히 같아집니다. 모든 물질이 용기 안에 남아 있으므로, 질량보존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열린 용기에서 일부 기체가 반응 후 용기 밖으로 빠져나가거나 대기 중에서 추가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용기 내부의 질량은 변할 수 있지만, 전체 시스템(예: 대기 포함)의 질량은 여전히 보존됩니다. 열린 용기에서는 용기 내부의 질량이 감소하거나 증가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기체의 이동 때문입니다.즉 기체의 질량도 측정 가능하며, 화학 반응에서 반응물과 생성물의 질량 변화는 열린 용기와 닫힌 용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닫힌 용기에서는 질량보존의 법칙이 완벽히 성립하지만, 열린 용기에서는 기체의 이동으로 인해 내부 질량이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질량 보존은 항상 성립합니다.
Q. 원자에서는 열이 발생을 하나요, 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원자 자체에서 열이 발생한다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열 에너지는 원자의 움직임이나 상호작용에서 비롯됩니다. 원자 그 자체는 기본적으로 열을 생성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원자를 구성하는 입자들(전자, 양성자, 중성자)은 끊임없이 운동하고 진동합니다. 물질의 온도는 바로 이러한 입자들의 운동 에너지(운동 속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온도가 높을수록 원자의 운동이 활발해지고, 이는 우리가 "열"로 느끼는 것입니다.원자의 내부에서는 전자들이 원자핵 주변을 회전하며 움직입니다. 이 전자 운동 자체로는 열이 발생하지 않지만, 전자들이 다른 원자와 상호작용하거나 에너지 상태를 변화시킬 때 에너지가 방출될 수 있어요.예를 들어, 화학 반응 시 전자가 이동하거나 재배열되면서 에너지가 방출되거나 흡수되는데, 이 과정에서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원자 자체가 아니라 원자 간 상호작용, 예를 들어 화학 결합 형성 및 파괴, 마찰, 또는 외부 에너지 공급에 의해 열이 생성됩니다.한편, 방사성 원소의 붕괴 과정에서 원자핵 내부에서 에너지가 방출되는 경우에도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방사성 원소는 붕괴하면서 방사선을 방출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방사성 원소가 붕괴하면서 방출하는 알파, 베타, 감마 방사선은 성질과 활용 분야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알파 방사선은 헬륨 핵(2개의 양성자와 2개의 중성자)으로 이루어진 입자로 질량이 크고 전하가 양전하(+2)이며 투과력이 약해 공기 중에서 몇 cm 정도 이동하고, 종이 한 장으로도 막을 수 있습니다. -활용 분야로 알파 방사선을 방출하는 아메리슘-241이 사용되어 공기 이온화를 통해 연기를 감감하거나 일부 암 치료에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근처 조직만을 표표적하는데 이용됩니다.베타 방방사은 고속 전자(베타 마이너스) 또는 양전자(베타 플러스)로 이루어진 입자로 알파 방사선보다 작고 가벼우며, 중간 정도의 투과력을 가지며 금속판으로 차단 가가합니다.활용 분야로 특정 암(예: 갑상선암) 치료에 요오드-131 같은 동위원소가 활용하며 재료의 두께를 측정하는 산업용 장비에 사용됩니다.감마 방사선은 에너지가 높은 전전자기로 투과력이 가장 강해 두꺼운 납이나 콘크리트 벽으로 차단되며 입자가 아니므로 질량과 전하가 없습니다.활용 분야는 암 치료에서 감마선을 사용하거나 감마카메라로 몸 속 장기 촬영하며 배관, 금속 구조물의 내부 결함을 감지합니다.이 세 가지 방사선은 모두 방사성 붕괴에서 발생하지만, 특성과 활용 목적이 다릅니다.
Q. 기체의 질량은 측정할 수 없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기체의 질량은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오해하기 쉬운데, 사실 기체도 질량을 가지고 있고 이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기체는 눈에 보이지 않고 밀도가 낮기 때문에 부피와 밀도를 함께 고려하여 질량을 계산하게 되는 것입니다.강철 솜이 연소하면서 산화철로 변하는 과정에서 산소가 철과 결합한다는 점은 맞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철 솜의 질량에 변화가 생기는 이유는 바로 기체 상태였던 산소가 강철 솜과 반응해 고체 상태의 산화철로 바뀌면서 실제로 질량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산소가 반응 전에 기체 상태였더라도 그 산소는 여전히 질량을 가지고 있고, 연소 반응을 통해 강철 솜과 결합한 뒤에는 전체 시스템에서 측정 가능한 질량 변화로 나타나는 겁니다.열린 용기에서의 질량 변화는 용기가 열린 상태로 인해 반응 과정에서 일부 기체가 용기 외부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모든 반응물과 생성물이 용기 안에 남아있다면, 반응 전후의 전체 질량은 보존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질량보존의 법칙'입니다.즉, 강철 솜 연소 과정에서 산소가 철에 결합하여 질량이 증가한다는 표현은 틀리지 않았고, 기체도 질량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Q. 탄산음료를 마실때 흔들어마시면 거품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탄산음료의 거품은 그 특유의 성질과 화학 반응 덕분에 발생합니다. 탄산음료에는 이산화탄소가 용해되어 있는데, 이산화탄소는 음료를 흔들면 더욱 활발히 방출됩니다. 흔드는 과정에서 가스가 액체와의 결합을 벗어나면서 기포를 형성하고, 이 기포가 서로 결합하거나 커지면서 거품이 생기게 됩니다.추가로, 흔드는 과정에서 음료 속에 작은 공기 방울이 생기는데, 이 공기 방울은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려는 통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결국, 흔들린 탄산음료를 열게 되면 갑작스러운 압력 변화와 함께 많은 거품이 솟아오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