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손 소독제는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손소독제의 주성분은 알코올로 세균과 바이러스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죽입니다. 사용되는 알코올의 종류는 에틸알코올, 이소프로필알코올, 벤질알코올 중에 에틸알코올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력이 가장 강합니다. 이소프로필알코올은 에틸알코올에 비해 살균력이 약하지만, 휘발성이 높아서 손을 빠르게 건조시킬 수 있습니다. 벤질알코올은 에틸알코올과 이소프로필알코올에 비해 살균력이 약하지만, 피부에 자극이 적습니다.손소독제는 코로라에 경험한바 있지만 60% 이상의 알코올 함량을 가진 제품을 사용해야 효과적이며, 손소독제를 사용할 때는 손을 깨끗이 씻은 것처럼 30초 이상 문질러야 합니다.손소독제를 사용한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Q. 정부의 재정적자가 늘어나면 왜 이자율은 감소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보통의 경우, 재정적자가 커지면 이자율의 상승을 가져옵니다.정부의 재정적자가 커지면 정부는 국채를 발행하여 재정수요를 충당하게 되는데 국내 총수요를 증가시키고, 물가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국채의 공급이 증가하면 국채 가격이 하락하고,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는 장기금리를 높이고, 단기금리와의 차이를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그러나 정부의 재정적자가 커지는 것이 경기침체나 코로나19와 같은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 경제활동을 활성화시키고, 불확실성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커진 정부의 재정적자는 신용도를 저하시키거나 물가압력을 유발하지 않을 수 있으며 중앙은행이 화폐정책을 통해 정부의 재정적자를 지원하거나, 국제금융시장에서 외화유입이 증가하면, 이자율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Q. 상온상압 초전도체가 정말 가능하다면 스마트폰 배터리 효율 증가는 어느정도일까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밧데리의 경우 상온 초전도체가 있다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이나 아직 정확하게 측정한 발표는 없습니다. 밧데리는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장치인데, 밧데리의 내부 저항과 외부 회로의 저항 때문에 전류가 흐르면서 에너지가 열로 손실됩니다. 상온 초전도체를 사용하면 외부 회로의 저항을 0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에너지 손실을 거의 없앨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밧데리의 용량과 수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충전 시간이 단축되고, 발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Q. 사십대후반인데 보험 하나도 들어놓은게 없는데 보험 꼭 들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보험전문가입니다.실손보험을 추천드립니다. 실손보험은 실손의료비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는 보험입니다. 실손의료비는 병원비, 약값, 진료비, 검사비, 입원비 등 의료비를 말합니다.실손보험을 들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건강보험의 보장 범위가 제한적입니다. 건강보험은 필수적인 의료비만을 보장합니다. 따라서 실손보험을 통해 추가적인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의료비가 비쌉니다. 의료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손보험을 통해 의료비를 보장받지 않으면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늦게 아프거나 노령에 들려고하면 가입이 안되거나 보험료가 높아져서 40~50대에 들어야 합니다.
Q. 금융 실명제는 언제부터 도입이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융실명제에 대한 자료 공유드립니다.(기획재정부 경제용어사전)금융 기관에서 금융 거래를 할 때에 가명 혹은 무기명에 의한 거래를 금지하고 실명이 확인된 경우에만 금융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제도이다. 1960년대부터 저축 장려를 위해 예금주의 비밀보장, 가명, 차명 혹은 무기명에 의한 금융 거래를 허용해왔다. 그러나 1980년대에 들어 각종 금융 비리 사건과 부정부패 해결을 위해 금융 실명제를 도입해야 할 필요가 생겨나게 되었다. 1982년 7월 금융실명제 실시를 발표, 1988년부터 금융실명제 준비단을 설치하여 제도의 실시를 연구하였지만 정치적 이유와 이 제도의 실시에 대한 우려로 반대에 부딪혀서 보류되었다. 우여곡절을 거쳐 1993년 8월에 전격 실시되었다. 대부분의 가명, 무기명 자산들이 실명화 되어 지하 경제를 억제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정경유착 등 각종 부정부패 사건의 자금 추적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를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