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영국과 EU가 다시 우호적인 관계 및 동맹을 맺으려고 하는 조짐이 보이는데, 이것은 미국 정책에 대응하기 위함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EU의 결속 조짐은 미국 정책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안보 위협이 커지면서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 확보 필요성이 증대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또한, 미국 외교 정책의 불확실성과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Q. 은행등 금융기관에서는 유지를 위해서 일정한 비율로 예금과 대출을 맞춰야하는 기준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네은행 등 금융기관은 건전성 유지를 위해 예대율,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그리고 BIS 자기자본비율이라는 주요 통계적 기준을 지켜야 합니다. 예대율은 예금 대비 대출 비율을 100% 이내로 관리하여 과도한 대출을 막고, LCR은 단기 유동성 위기에 대비해 충분한 고유동성 자산을 보유하도록 100% 이상을 유지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BIS 자기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을 8% 이상으로 유지하여 은행의 손실 흡수 능력을 확보하게 하는 핵심적인 규제입니다.금융기관이 예금과 대출을 맞춰야 하는 가장 근접한 비율은 예대율입니다. 이는 은행의 대출금이 예금액의 일정 비율(한국은 100%)을 넘지 않도록 규제하여 과도한 대출 확대를 방지하고 유동성을 관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