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전문가입니다.
Q. 우리나라 역사 중에서 가락국은 어떤 시대의 나라였나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가락국은 가야를 지칭하는 나라입니다. 이 가락국은 12가야에서 6가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고대국가처럼 왕권이 강화되지 못하고 연맹왕국 단계에서 신라에 병합되었습니다. 전기 가야를 이끌던 곳이 김해의 금관가야였고 후기 가야의 맹주는 고령의 대가야였습니다. 각기 신라의 법흥왕과 진흥왕에 의해 병합되었습니다. 가야는 오늘날 경상도 남쪽에서 소백산맥에 이르는 지역에서 철생산이 활발하고 무역으로 융성하였으나 강력한 주변의 고대국가 즉 백제와 신라에 가로막히고 견제되다가 병합된 고대 연맹왕국이었습니다.
Q. 포도주는 과거에 성스러운 음료 같은거였나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포도주는 기독교에서 성찬에 쓰이는 등 의식에 쓰이는 술이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즐겨먹는 사치품과 같았습니다. 중세 시절에 포도주는 성경에 나와 있는 예수님의 피로 여겨졌고 이에 기독교 의식에 사용되었습니다. 수도사나 사제 등은 다른 술은 허락되지 않았으나 포도주는 허락되어 수도사나 사제에게 즐길 수 있는 음료같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Q. 반란과 혁명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반란은 일단 성공하지 못한 특징이 있고 일시적으로 성공했더라도 그것이 시대적 흐름의 변화나 발전을 일으키지 못한 세력의 교체에 불과한 경우를 일컫습니다. 하지만 혁명이란 그것이 성공한 경우이고 시대의 변화 발전을 일으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경우를 일컫습니다. 예를들어 4.19는 의거, 운동이다가 혁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5.16은 혁명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가 후대에 정변으로 격하되었습니다.
Q. 역사공부하다보니 옛날왕들은 후궁을뒀던데 그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후궁은 주로 정실부인이 후사 특히 아들을 낳지 못하는 경우 두었습니다. 왕의 후사를 잇기 위해 두었던 것이 유교적 관점에서 후궁을 두는 것인데, 실제로는 왕의 여성 편력에 의해서도 이루어졌으며, 사대부관리의 출세와 권력지향에 의해서 이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세종의 경우 후궁과 자식이 특히 많았었습니다.
Q. 3.8선과 휴전선은 서로 다른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38선은 북위 38도선으로 대체로 휴전협정이 맺어지기 전에 남북의 교착된 전선 대치선이 그 정도 위치였기에 불리어진 용어입니다. 따라서 휴전선이랑은 비슷하지만 다르지요. 휴전선은 휴전협정 맺고 난 이후의 선으로 경기도보다 강원도가 북쪽으로 올라가 38도선 위쪽으로 자리한 오늘날의 군사대치선이자 남북간 국경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