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플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조치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일단 검사전에 타이레놀을 드셔보시는것이 좋아보입니다.두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순 스트레스성 두통이외에도, 뇌종양등의 질환에 의한 두통도 있습니다.따라서 병원(신경과, 가정의학과 등)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해보셔야합니다.두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두통이 스트레스성 이신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단은 진통제를 복용하고, 생활습관을 교정해보셔야합니다.규칙적인 수면습관일정이상의 수면시간 확보과로를 피하기금연하기등이 필요합니다.
Q. 얼굴에 각질과 여드름.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얼굴을 자주 만지는 경우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얼굴에 손을 대는 습관을 교정하셔야합니다.선크림을 바르시는 습관을 들이셔야합니다.(보통 선크림의 끈적함 등이 싫어서 안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피부노화, 피부염증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주의하셔야할것은, 선크림은 지워질 수 있으니 하루에 두번이상 바르시는것이 좋고, 집에 오셨을때 반드시 세안을 깨끗이 하여 선크림을 지우셔야합니다.)하루 세안 두번정도 꼼꼼히 하는 습관을 들이셔야합니다.여드름을 압출하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여드름 중에 검정색으로 점같이 보이는 여드름의 경우, 주위 염증이 없어보이면 직접 집에서 소독하고, 깨끗한 압출기로 짜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피부과에 가시는편이 좋긴 합니다.)여드름에 직접 주사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박피술도 있는데,보통 고농도의 살리실산을 이용하는 박피술을 사용합니다. 로아큐탄등의 약물을 처방받아 드시는방법도 있습니다.
Q. 급합니다! 급체했을 때 자세 나 꿀팁!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장염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장염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원인은 매우 다양 합니다.식중독과 같은 각종 바이러스성 감염과 세균성 감염 등으로 인한 감염성 장염이 흔합니다.크론씨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질환도 있습니다.일단 장염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급성 장염의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구역질, 권태감이 있습니다.만성 장염은 한 달 이상 오랜기간에 걸쳐 설사, 복통 같은 장염 증세가 나타나며, 심해지면 대변에 점액이나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며, 묽은 변인데도 변이 나오지 않는 변비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치료법은 소아는 탈수에 빠지지 않게 관리하면 저절로 나을수도 있으며, 소화제나 설사를 줄이는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성인은 장이 붓기 때문에 엄격한 의미에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간단하게 정로환이나 스멕타 같은 약을 쓸수도 있습니다.고열, 오한이 오거나 설사에 점액질이나 피가 섞이는 경우는 병원에 가서 항생제를 처방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에어컨 바람 많이 쐐면 비염에 안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만성비염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비염의 임상적인 양상에 따라 급성비염, 만성비염, 위축성비염으로 크게 나누기도 합니다.급성비염은 흔히 감기라고 하는 감염성 비염입니다.만성비염은 원인에 따라서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크게 나누고 비감염성의 원인은 알레르기비염, 비강구조의 해부학적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불안 등이 있습니다.일단 만성비염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심한 경우 두통, 치통, 목소리 변형, 기억력 감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치료법은 약물치료 방법으로 항히스타민제가 있으며, 교감신경흥분제 계열의 혈관수축제인 수도에페드가 치료약으로 널리 사용됩니다.코막힘, 콧물, 재채기,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는 비강분무형 스테로이드제는 의학계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Q. 이게 무엇일까요? 간지럽워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온도차가 심한 실내외에 들어가거나 나올 때, 따뜻한 물로 샤워해 몸이 달아 오를 때,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 때, 집중하거나 긴장할 때, 화가 났을 때나 당황했을 때, 그 외 갑작스런 심리적 충격이나 불안 등 물리적 정신적 원인으로 신체에 갑자기 열이 오르는 상황이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콜린성 두드러기가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홍색 발적에 둘러 싸인 직경 2-4 mm의 구진성 팽진이 특징적으로, 소양감을 동반하며 2-20분 이내 빠르게 발생하며 30분-1시간 정도 지속 됩니다.피부 증상 외에 맥관 부종, 복통, 저혈압, 천명 등의 전신 증상이 드물게 동반 되기도 합니다. 치료법은 항히스타민제의 사용이 보편적이며, 그 외 DANAZOL, 베타차단제 및 SCOPOLAMINE을 이용한 대중요법 들이 있으나, 일반적인 약물요법으로는 반응이 없는 콜린성 두드러기의 경우도 많아 다양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습니다.자가 땀을 이용한 급속 탈감작 치료, 성상 신경절 차단술, 오말리주맙을 이용한 항 IgE 요법 등이 새로이 시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