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당뇨나고지혈증은유전적요인이 큰가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당뇨병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일단 당이 든 음식을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경우, 혈당을 낮추기 위해 과도하게 인슐린이 분비되게 됩니다.이렇게 되면 크게 두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데요첫번째로는 인슐린 수용체가 둔감해지는것입니다. 계속적으로 과도한 인슐린이 나오게 되면 인슐린 수용체가 처음에는 10만큼의 인슐린이 들어왔을때 반응했다면 둔감해진 인슐린수용체는 100만큼의 인슐린이 들어와야 비로서 일을 하게 되는것입니다.이렇게 되면 혈당이 높아져 인슐린이 많이 분비됨에도 인슐린 수용체가 둔감해져있어서 제대로 인슐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당뇨가 발생하게 됩니다.두번째로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지쳐서 인슐린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가 지속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과로하게 되어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것입니다.또한이러한 과식의 반응없이도 유전적으로 당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일단 당뇨가 오면 물을 많이 마시고, 과식을 하게 되며 소변양이 늘어나는 대표적인 3가지 증상이 나타나며,그외로 피로감을 잘 느끼게 되는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치료법여러 약물을 처방해 드셔야할 수 있습니다.약물들에 대해 설명드리면설폰요소제의 경우 식사전에 드시게 되며 인슐린분비량을 상승시킵니다.티아졸리딘디온계의 경우 식사전후 상관없이 드시게 되고, 같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더 인슐린 효과가 크게 나타나도록 해주게됩니다.DPP-4억제제의 경우 여러 기전을 통해 혈당감소를 일으켜줍니다.식사도 조절하셔야하는데요설탕, 꿀, 사탕, 초콜릿 같은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줄이셔야합니다.채소를 많이 드셔야합니다. (그래야 식이섬유소에 의해 혈당농도가 낮춰지기 때문입니다.)동물성기름을 줄이고 식물성기름섭취량을 늘리셔야합니다.당뇨에 걸리게 되면말단부위인 발쪽에 감염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굳은살, 무좀, 염증, 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매일 발을 따뜻한 물에 비누로 구석구석 잘 씻어야합니다. 그래야 세균성 감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추가로 로션같은 보습제를 잘 발라줘서 건조해지는것을 방지하셔야합니다.
Q. 비염 때문에 코골이가 생길 수 있나요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법에는 다음의 것들이 있습니다.금주, 금연체중감량항우울제 사용등의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시도를 해볼수 있고,그러한 시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tonsilectomy, tongue base의 suspension suture , glossectomy 등의 목뒤쪽 조직을 일부 잘라내는 수술적인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다만, 수술후에 연하곤란, 감염 등의 합병증이 오지 않도록 유의 하셔야합니다.)주무실때 장치를 장착하셔서 방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Q. 격한 운동 중 어지러운 증상 완화방법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빈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빈혈은 종류별로 원인도 다양합니다.(1) 철결핍성 빈혈: 전체 80% 정도로 가장 흔한 빈혈로,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 합성이 잘되지 못한다.(2) 거대적혈모구 빈혈: B12 나 엽산의 결핍(3) 용혈성 빈혈: 간장 또는 비장에서 적혈구가 많이 파괴될시(4) 재생불량성 빈혈: 골수에서 적혈구가 충분량 만들지 못함일단 빈혈이 오면산소 공급이 저하되면서 저산소증이 생기고, 경미한 경우 증상이 없는 경향이 많습니다.만성일 경우 운동시 호흡곤란, 두통, 심박급속증(맥박수 증가), 피곤함, 수면장애, 성욕감퇴, 기분장애, 집중력 감퇴등이 있습니다.빈혈 치료법비타민 B , C 엽산등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어육류에 포함된 철분이 몸에서 흡수가 잘 되므로 동물성 식품에 들어 있는 식품을 가급적 섭취하셔야합니다. 식사후 과일주스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Q. 가슴이 자주 벌렁벌렁 거려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공황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일단,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에 의한 이유가 있습니다.(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은 인간의 심리를 컨트롤하는 물질입니다.이러한 물질들이 적정한 선에서 분비되지 않고 과도하게 또는 부족하게 분비가 되어버리면,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공황장애나, 우울증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또한 환경적인 요소들에 의해 스트레스가 나타나면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공황장애에 걸리게되면자주 숨쉬는데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숨을 들이쉬었는데 끝까지 숨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또한 극심한 공포심이 밀려올수도있습니다.(보통 10분정도 유지되다 소실됩니다.)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구토를 하고싶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현기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공황장애의 치료1. 인지행동치료2. 호흡치료3. 통찰치료4. 약물치료5. 바이오피드백치료
Q. 몇년째 두드러기 때문에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온도차가 심한 실내외에 들어가거나 나올 때, 따뜻한 물로 샤워해 몸이 달아 오를 때,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 때, 집중하거나 긴장할 때, 화가 났을 때나 당황했을 때, 그 외 갑작스런 심리적 충격이나 불안 등 물리적 정신적 원인으로 신체에 갑자기 열이 오르는 상황이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콜린성 두드러기가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홍색 발적에 둘러 싸인 직경 2-4 mm의 구진성 팽진이 특징적으로, 소양감을 동반하며 2-20분 이내 빠르게 발생하며 30분-1시간 정도 지속 됩니다.피부 증상 외에 맥관 부종, 복통, 저혈압, 천명 등의 전신 증상이 드물게 동반 되기도 합니다. 치료법은 항히스타민제의 사용이 보편적이며, 그 외 DANAZOL, 베타차단제 및 SCOPOLAMINE을 이용한 대중요법 들이 있으나, 일반적인 약물요법으로는 반응이 없는 콜린성 두드러기의 경우도 많아 다양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습니다.자가 땀을 이용한 급속 탈감작 치료, 성상 신경절 차단술, 오말리주맙을 이용한 항 IgE 요법 등이 새로이 시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