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통 다들 평소에도 작은 이명이 들리나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이명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중이염과 청신경 이상, 외이도염 등등의 귀질환에 의한 것일 가능성과귀에는 이상이 없으나, 혈관에 문제가 있어서 혈류소리가 이상적으로 들리는 가능성이 있습니다.(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혈류성 질환을 가지신 분들에서 이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이명의 치료만성질환 (당뇨, 고혈압, 빈혈)에 의해 이명이 발생할 수 있으니, 그러한 만성질환을 가지고 계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먼저 기저질환을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또한, 스트레스나 과음, 흡연 등의 자극이 되는 행동들을 피하셔야합니다.큰소음이 나는 곳을 피하셔야합니다.이비인후과에 한번 가보시는것이 좋습니다.
Q. 소화불량이 너무자주나타나는거 그냥둬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위염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급성 위염의 원인은 헬리코박터균의 급성 감염, 이 밖의 세균 감염, 기생충, 진균 감염, 심한 스트레스, 알코올, 약물, 강산, 강알칼리 용액 등이 있습니다.만성 위염의 원인은 헬리코박터균 감염, 약물, 흡연, 담즙 역류등이 있습니다.일단 위염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급성 위염일 경우 상복부 통증, 오심, 구토를 유발 시키기도 하나 종종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토혈을 보이기도 합니다.만성 위염일 경우 소화불량과 상복부의 통증과 불편감을 느낄수 있으며 식후 복부 그득함과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한 오심, 구토, 전신 권태감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위벽의 혈관이 찢어져 상당한 토혈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치료법은 주로 내시경 검사로 시행하며, 치료방뻡 또한 급성과 만성을 구분해서 진행하게 됩니다.급성 위염은 증상을 악화 시킬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주, 흡연을 삼가 하는등 생활 습관의 교정과 더불어 증상 완화를 위한 위산 억제제 등의 치료가 필요 합니다.만성 위염은 급성과 같이 식습관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증상 완화를 위한 내과 치료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 발에 생기는 물집 형태의 무좀이 정말 많이 가려워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무좀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무좀은 곰팡이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병인데 곰팡이균의 침범은 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사타구니, 손, 발톱, 손톱까지 침범하기도 하며, 심하면 몸 전체로 퍼져나갈 수도 있습니다.덥고 습한 조건을 좋아하는 무좀균의 습성상 여름철이 위험합니다.일단 무좀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다양한 양상을 보인는데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형, 발바닥 전체가 벗겨지는 형, 물집과 염증이 생기는 형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대부분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때로는 이차적으로 세균에 감염되어 물집이 심해지고 진물이 나며, 붓고, 붉은 발진과 함께 임파선이 부을 수 있습니다.치료법은 급성 염증이나 이차 감염이 있으면 수성치료와 더불어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 치료한 후 진균에 대한 치료를 병행합니다.심한 각화형은 살리실산이나 요소 연고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하고 각종 항진균제를 1일 2-3회씩 발라서 좋아지지 않으면 이트라코나졸이나 테르비나핀을 4주간 경구 복용하고 경과를 관찰합니다.
Q. 만성비염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만성비염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비염의 임상적인 양상에 따라 급성비염, 만성비염, 위축성비염으로 크게 나누기도 합니다.급성비염은 흔히 감기라고 하는 감염성 비염입니다.만성비염은 원인에 따라서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크게 나누고 비감염성의 원인은 알레르기비염, 비강구조의 해부학적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불안 등이 있습니다. 일단 만성비염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심한 경우 두통, 치통, 목소리 변형, 기억력 감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치료법은 약물치료 방법으로 항히스타민제가 있으며, 교감신경흥분제 계열의 혈관수축제인 수도에페드가 치료약으로 널리 사용됩니다.코막힘, 콧물, 재채기,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는 비강분무형 스테로이드제는 의학계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