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효상 전문가입니다.
Q. 초콜렛을 먹는데 약간 시린 느낌이 들면 문제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효상 치과의사입니다.보통 단것을 먹을 때 통증이나 시린 느낌이 들때는 가역성 치수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바로 신경치료를 하지 않고일단 보존적인 치료를 먼저 시행한후,그래도 계속 통증이 느껴지시면 신경치료를 하게 됩니다.
Q. 신경이 물려있는 매복니 하루에 두개 뽑아도 되는지
안녕하세요. 이효상 치과의사입니다.뽑는 개수는 환자분이 좀 참을 수 있으면 많이도 가능합니다. 시간적여유가 너무 없으신 분들은 4개 까지도 하루에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하지만 보통은 1~2개 정도를 하루에 발치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똑같이 하루 3번 양치하는데 왜 사람마다 이가 다르게 썩나요????
안녕하세요. 이효상 치과의사입니다.일단 충치가 생기는 과정부터 설명드리면...타액의 glycoprotein, enzyme, immunoglobulin에 의해 획득피막이 생기게 됩니다.획득피막에는 proline-rich protein이 있어 세균이 발 부착할 수 있게 합니다. 획득피막에 세균들이 부착하게 되어 치면세균막(=치태=플라그)이 형성되게 됩니다.치면세균막에 탄수화물이 공급되면 충치세균들이 탄수화물을 먹이로 하여 대사를 하게 됩니다. 대사과정에서 유기산이 발생하게 되는데이 유기산에 의해 산도 5.5이하의 환경이 자주 발생하면 치아가 탈회, 분해되는것이 충치입니다.여기서 탄수화물을 먹이로 하여 대사를 하는 과정이 중요하기에입안에 당분이 얼마나 오래 있느냐에 따라 충치가 잘 생기게 됩니다.예를들어A라는 사람이 양치를 한번도 안했으나, 먹은것도 하나도 없다고 하고,B라는 사람이 양치를 10번 했으나, 양치 직후마다 사탕을 먹었다고 하면B의 충치가능성이 A보다 훨씬 커지게 되는것입니다.즉, 입안에 당분이 없는 시간을 최대한 오래 지속시키는것이 포인트입니다. 따라서통상 3번정도 양치를 하시고 양치 후에 탄수화물을 구강에 노출시키는 시간을 줄이는것이 필요합니다.
Q. 얼굴을 흔들때 오른쪽 위 어금니가 흔들니는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이효상 치과의사입니다.잇몸이 많이 내려가게되면 치아의 노출부분이 커지기 때문에 흔들리거나 시린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한번 내려간 잇몸은 다시 잘 회복되지 않는 경향이 있으니,더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주시는것이 필요합니다.스케일링, 잇몸치료등으로 잇몸퇴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Q. 임플란트 한곳에 치아가 시립니다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효상 치과의사입니다.임플란트 구멍때문에 시린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시린느낌을 느낄 수 없습니다.아마, 임플란트 주변 치아가 시려서 임플란트가 시리다고 착각하시는 경우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