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콘크리트 양생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구조물의 강도 저하로 이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콘크리트는 물, 시멘트, 골재 등의 재료를 혼합하여 만들어지며 충분한 양생기간을 확보하여야 합니다. 현장여건과 낮거나 높은 온도에 수화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기후조건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콘크리트의 경우 잘못 시공할 경우 강도가 현저히 저하되기 때문에 비내리는 날에는 콘크리트 타설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건설현장과 최단거리에서 콘크리트를 공급 받아야 하며 타설 직후 표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온도가 높거나 낮을경우 수화속도가 느려 발열량이 증가하여 균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콘크리트 타설 두께, 면적, 거푸집 제거시기 등에 따라 강도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콘크리트 강도가 저하될 경우 균열과 침하 그리고 붕괴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을 위해 콘크리트 타설 시 양생기간을 철저히 지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