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실수 후 자신의 신체를 때리는 행위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스스로를 때리는 아이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모르고, 보통의 분노 발작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분노나 좌절을 경험한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부모를 포함한 다른 사람이 아이를 때리거나 벌을 주는 방식으로 훈육을 한 경우, 아이 일상생활의 변화가 있는 경우, 다른 아이보다 좀 더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향으로 인해서 이런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원인이건 성급히 결론을 내려선 안되며 차분히 각각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행동을 결정하므로, 아이에게 화를 내고 싸우기보다 따뜻한 표현을 해주고 아이가 느끼는 좌절감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다칠 정도로 과격한 행동을 한다면 빠르고 조용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Q. 형제 자매 사이좋게 지내게 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남매관계는 형제자매관계와는 크게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서로가 이성이라는 것입니다. 형제도, 자매도 물론 자주 싸웁니다. 어렸을 적에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어서 혹은 상대가 독차지 할까봐 견제하며 싸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남매의 싸움은 꼭 그런 이유 만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 이성이기 때문입니다. 일상에서도 이성들은 서로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서로의 취향이나 관심사, 가치관이 확고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남래끼리는 사이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같이 살아오면서 사소한 일에서부터 부딪힐 수밖에 없고, 엄마의 사랑을 놓고 경쟁하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또 취미나 공감대 형성도 어렵기 때문에 더더욱 가까워지기 힘듭니다. 아주 심각한 상황인 경우는 별로 없고 서로 사이가 너무 나빠서 맨날 싸운다거나 아예 의절을 해버리는 수준이 아니라면 남매끼리 가깝지 않은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니 지나치게 두 사람 일에 엄마가 개입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서로를 억지로 사이좋게 만들려다가 되려 역효과가 나기도 합니다. 조율하는 것은 엄마의 몫입니다. 오빠의 입장, 누나의 입장 동생의 입장을 모두 총체적으로 판단하고 가장 합리적인 선에서 갈등을 조절하며 바람직한 관계를 정립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