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크레용과 크레파스는 같은 미술품인가요? 아니면 다른 미술품인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크레용과 크레파스는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요. 크레용은 주 성분이 안료, 왁스를 섞어 만드는데, 단단하고 매끄러운 질감과 색이 선명하고 광택이나는 특징이 있으며, 손에 잘 묻지 않습니다.반면에 크레파스는 안료,왁스에 오일이 더해지는 재료인데, 부드럽고 뻑뻑한 질감이면서 크레용보다는 더 잘 칠해며, 색이 발색이 좋습니다. 또 덧칠이나 혼색도 편하구요. 하지만 손에 잘 묻는 편이고 질감 표현에 있어서는 더 다양하게 가능하고 어린이 아니라 전문가들도 사용할 수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이렇듯 성분, 질감, 사용감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Q. 현대미술은 예술이다 라는 관점과 예술이 아니다 라는 관점 그리고 그 근거에대해 설명해 주실분 있나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나뉘어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현대미술이 예술이라는 입장시대에 맞춘 예술 표현 방식의 확장, 창의성, 사회적 메시지 담기, 관람객의 참여 유도예술은 시대와 함께 변하기 때문에 전통 기법이나 재료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아이디어, 재료를 활용해 예술을 확장작품자체보다는 관객의 해석과 경험을 중시(퍼포먼스, 설치형 예술 등)예술이 현실과 연결되어 사회를 비추는 거울의 역할(익명의 아티스트, 뱅크시의 작품 등)현대미술은 예술이 아니라는 입장기술의 부족, 대중과 괴리, 상업성, 감동 부족전통회화의 경우, 작가들이 오랜 시간을 들여 기술을 터득하고 숙련을 요구하지만 현대미술은 때때로 최소한의 노력으로 작품이 만들어진다는 점현대미술은 너무 난해하고 폐쇄적이어서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 어렵고, 소수의 전문가들만 의미 부여(예술의 보편성 상실)예술적 가치보다 시장 논리가 예술을 좌지우지한다는 점개념만 강조하고, 보는 사람에게 미적 감동, 경험 등의 제공이 부족하다는 비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