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
전기·전자
Q. 무선충전되는 제품들마다 충전기로 어떤건 되고 안되고 하는 등의 차이가 발생되는데요. 왜 차이가 발생되는 건가요?? 단순히 코일의 크기가 달라서 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무선 충전이 기기마다 다르게 작동하는 것은 단순히 코일 크기 때문만은 아니고,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그렇습니다. 첫째로 무선충전 규격이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치라는 공통 규격을 따르지만, 일부 기기는 그 안에서도 고속 충전 방식이 다르거나 제조사 독자 규격을 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치 무선충전기라도 어떤 기기에선 고속 충전이 되고, 어떤 기기에선 느리거나 아예안될 수도있습니다. 둘째 말슴하신 코일 위치나 크기도 영향을 줍니다. 충전기 코일과 기기안에 있는 코일이 정확히 맞닿아야 효율적으로 충전이 되는데 위치가 어긋나면 인식이 안되거나 충전속도가 느려집니다. 셋째 출력 전압 전류 차이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무선충전기는 최대 5w까지만 지원하는데 기기는 15W를 요구하면 충전이 안되거나 느릴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충전기와 기기간의 규격호환성, 코일 전력, 출력 차이 등이 주요 원인이고, 단순히 코일 크기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전기·전자
Q. 스마트폰이 새로 출시 되었을때와 시간지났을때 수명이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시간이 지난 새 상품이라도 어느정도 수명에는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가 가장 큰 영향을 받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사용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성능이 조금씩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온도나 보관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2년 정도가 지나면 초기보다 저장용량이 나 수명이 조금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반면 메인보드나 칩셋같은 부품은 보관만 잘 되어 있다면 거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2년 묵은 새 스마트폰을 꺼내서 쓰더라도 정상 보관 상태였다면 큰 차이는 없지만, 배터리는 조금 더 빨리 교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기·전자
Q. 전자기기들에 붙이는 보호필름의 경우 만져보면 접착제 같은게 안붙어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전자기기등에 붙어서 덜어지지않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전자기기 보호필름이 접착제 없이도 붙는 건 정전기나 흡착력 덕분입니다. 특히 많이 쓰이는 재질 중 하나인 TPU나 PET 같은 필름은 아주 미세한 점착층이 있어서 손으로 만졌을 땐 끈적임이 거의 없지만, 매끈한 유리나 화면에 붙이면 표면 사이즈의 분자간 힘 때문에 착 달라붙습니다. 이게 일종의 흡착입니다. 또 일부 필름은 정전기를 이용해서 붙는데 정전기는 플라스틱 필름이 기기 표면과 다흥ㄹ 때 생기는 마찰로 인해 서로 끌어당기는 힘 입니다. 이런 방식들은 접착제가 없어도 화면에 잘 달라붙고, 떼어낼 때 자국도 남지 않아서 전자기기에 적합한 방식입니다. 그래서 끈적이지 않는데도 붙어있는게 가능한 것입니다.
전기·전자
Q. 태양열을 활용해서 전자기기를 충전하기는 어려움이 이나요??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태양열로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아직은 몇 가지 제한때문에 완전히 편하게 쓰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태양광 패널의 효율이 아직 낮아서 햇빛이 아주 잘 드는 환경이 아니면 충전속도가 느립니다. 흐린 날이나 실내에서는 거의 충전이 안 되는 수준입니다. 또한 전자기기마다 요구 저녁이 다른데, 스마트폰 정도는 비교적 쉽게 충전할 수 있지만, 노트북이나 테블릿 처럼 전력을 많이 먹는 기기는 더 큰 패널이나 보조 배터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휴대성의 제한도 있습니다. 요즘 접히는 소형 태양광 패널도 있지만, 그래도 부피나 무게가 어느 정도 있어서 항상 들고다니기는 불편합니다. 그래도 캠핑이나 야외활동용으로는 간단한 기기 충전엔 꽤 쓸만한편이라 조금씩 보급되고 있고, 기술도 계속 발전중이라 앞으로는 더 편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기·전자
Q. 수시로 충전하는 것과 가끔 충전하는 것 어떤것이 배터리의 수명에 더 좋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요즘 많이 쓰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수시로 충전하는것이 오히려 배터리 수명이 더 좋습니다. 완전히 방전될때까지 쓰고 한번에 충전하는것 보다 20~80% 사이에서 자주 충전해주는 방식이 배터리에 부담이 적습니다. 배터리는 완전히 충전 이나 완전 방전 상태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이런 구간을 자주 오가는 게 오히려 수명에 안좋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자주 충전해주는것이 좋고, 특히 발열이 심하지 않도록 주의해주면 더 오래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