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방검장갑은 칼로 베는 공격은 막지만 찌르는 공격은 막을 수 없다던데 왜 그런가요? 소재의 문제인가여?
안녕하세요. 조혜은 과학전문가입니다.알고계신데로 방검장갑은 자르는데는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아시는데로 장갑을 구성하는 실안에 스틸사도 포함되어 있고 아라미드라는 고강력 실도 들어가 있습니다. 실의 굵기 역시도 일반 의류를 만드는 실보다 10배이상 굵어서 그 강도가 아주강합니다. 하지만 잘림에는 강하나 뚫림에는 약한 성능을 보입니다. 왜냐하면 장갑을 만드는 것은 의류를 만드는 것과 유사한데, 장갑을 만드는 원리가 편물(니트) 형태 이기 때문입니다.겨울에 즐겨 입는 니트 옷의 구조로 장갑을 만들게 되는데요, 니트원단의 경우 실에 고리를 걸어서 크고 넓게 만드는데 신축성이 좋은 반면 좌우로 당겼을때 구멍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러한 니트의 구조 때문에 손에 꼈을때 접히고 늘어나는 부분, 특히나 손바닥 부분에 구멍이 발생할 수 있어 단순 니트로만 만든 장갑의 경우 손바닥에 칼에 뚫려버립니다.그래서 소방장갑 같은 경우엔 손바닥에 패치를 덧되어 장력에도 손바닥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Q. 방사선의 투시나 원리 질문좀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조혜은 과학전문가입니다.기본적으로 방사선 에너지를 활용한 투과의 원리는, 일정한 방사능을 물체에 조사하였을때 물체의 밀도에 따라 투과량이 달라집니다. 이러한 밀도차이를 이용하여 물체 뒤에 필름을 배치하고 물체에 방사능을 조사하게 되면 밀도차이에 따라 필름을 통과한 방사선이 필름의 색을 변화시키는 정도가 다릅니다. 이를 감광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필름에 나타난 밝고 어두운 정도를 비교하여 물체의 내부, 즉 신체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방사선을 활용한 주요 의료기기는 크게 엑스레이 / ct 가 있습니다. 엑스레이는 가장 단순한데 위의 원리를 그대로 적용하여 한장에 필름에 방사선이 감광된 정도로 신체내부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사용됩니다. ct 는 역시나 방사선을 인체에 투과시키는데 여러방향 및 각도에서 방사선을 조사하여 투과된 방사선을 컴퓨터로 계산하여 엑스레이보다 입체적이며 신체의 넓은 단면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더 잘보이게 하기 위해 조영제란걸 사용합니다.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Q.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썹이 굵어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안녕하세요. 조혜은 과학전문가입니다.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 내부의 분비되던 호르몬의 양이 변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머리카락이나 코털, 눈썹을 길게 만드는 호르몬은 테스토스테론인데 젊을때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분비량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이 테스토스테론은 좀 특별한데 채네에서 특정 호르몬과 결합해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으로 변경되는데 이 DHT 가 머리카락 쪽으로 가면 탈모가 나타나는데, 눈썹이나 콧털 쪽으로 가면 탈모가 아니라 오히려 해당 모발의 길이 및 굴기를 더 두껍게 합니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선 아직 연구중입니다.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심해에 살고 있는 물고기가 먹이를 유인할 때
안녕하세요. 조혜은 과학전문가입니다.심해어의 경우 생물 채내에서 빛을 내는데요, 이를 생물발광이라고 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반딧불이가 채내에서 빛을 만들어 내는 것과 유사합니다. 실제로 생물발광을 하는 동물은 육지에 있는 동물보다 바다에 살고 있는 동물이 더 많다고 합니다. 생물발광의 주요 원리는 루시페린 이란 빛을 내는 물질이 루시페라제 란 효소의 작용으로 루시페린이 산화되는데 이 때 빛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의 색상은 파란색이라 심해어가 만들어내느 그 색이 파란색입니다.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Q. 대체 연료에 대해서 질문좀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조혜은 과학전문가입니다.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몸소 느껴지다보니 환경과 관련된 이슈가 계속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주요 주범인 화석연료를 줄이기 위해선 말씀하신데로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이나 풍력같은 천연 에너지의 사용이 확대 되어야 합니다. 아시겠지만 지금까지 화석연료의 사용은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한 국가단위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그래서 국제협약을 통해 이러한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한 협약을 맺었는데요, RE 100 이 그 내용입니다.제작년 대선때 이슈가 되긴 했는데 100% renewable energy 의 약자로 세계적 기업들이 먼저 자발적으로 나서서 만든 협약인데 이후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여 엄청난 파급력을 갖고 있는 협약 입니다. 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한 전기로 사용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공산품들은 글로벌 기업을 통해 생산이 되므로 이러한 대규모, 다국적 기업이 먼저 나서서 제품 생산을 위한 에너지의 출처를 확인하여 재생에너지를 통해 만들어지지 않은 제품을 수입을 해주지 않겠다고 국가적으로 선언을 한 상태라 많은 기업들이 수출을 위해서라도, 기업의 미래를 위해 에너지의 출처를 따져가며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RE 100 이 최고,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