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동물의 내장이 사람의 내장에 해당하는 것을 섭취하면 더 좋다는 설이 있는데 근거가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조혜은 과학전문가입니다.사실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이야기 입니다. 한때 웅담이 몸에 좋다하여 곰을 사육하여 웅담을 채취를 하기도 했으나, 과학적으론 그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과학이 발달할 수록 과거의 속설들의 진위여부가 밝혀지곤 하는데요, 사실인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 다는 속설은 매질읜 온도차이로 소리가 굴절하는 성질이 밝혀짐에 따라 실제로 맞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양식의 경우는 과거의 믿음과 미신으로 만들어진 음식일 뿐이므로 과학적 증거 및 근거는 없습니다.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Q. 감칠맛이라는것은 어떻게 맛으로 규정하고 어떻게 맛으로 느끼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조혜은 과학전문가입니다.맛에 대한 표현은 사실 나라별로 틀린데요, 공통되는 맛은 단맛, 짠만, 신맛, 쓴맛이 기본 4가지 입니다. 맛을 느끼는 것을 미각이라 하는데 사람은 혀의 돌기에 있는 유두라는 곳안에 미뢰 라는 기관에 액체형태로 음식이 닿으면, 미뢰안의 감각세포가 뇌로 정보를 전달하여 맛을 느끼게 됩니다. 한때 혀 부위별로 맛을 느끼는 곳이 다르다는 혀 맛 지도 라는게 있었으나 사실 잘못된 정보 입니다. 감칠맛은 제5의 맛이라고 불리는데요, 우리가 잘아는 조미료의 맛입니다. 이 조미료의 원료인 글루타민산 사트륨은 일본에서 발명하였습니다. 감칠맛을 발견한건 2000년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연구진이 사람의 혀에서 감칠맛을 일으키는 물질인 글루타민산 나트륨, 즉 조미료 맛을 인식하는 글루타민산 수용체를 혀에서 찾아내어, 이후 감칠맛이 제 5의 맛으로 규정되었습니다.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Q. 겨울 철새가 한국에서 여름을 나는 경우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조혜은 과학전문가입니다.한국에서 서식하는 겨울철새는 따뜻한 봄과 여름엔 러시아 근처, 주로 시베리아 쪽에 살다가 가을이 되면 우리나라로 와 겨울이 끝나갈때 다시 북쪽으로 날아가는 새들을 말합니다. 이 시기에만 오는 겨울 철새들이 모이는 장소를 철새도래지 라고 해서 이러한 겨울 철새를 보기 위해 철새 도래지를 찾아다니는 사람들, 특히나 사진작가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주요 겨울 철새는 독수리, 큰기러기, 흑두루미, 황새, 청둥오리, 고방오리 등이 있습니다.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