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친정아버지가 항생제 내성균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건강한사람에게는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습니다.하지만 친정아버지분은 조심하셔야 합니다.쓸수 있는 항생제가 한정되어 있고, 그 항생제는 다른 장기 손상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수술을 받게 된다면 항생제를 써야 하는데 항상 조심스럽게 관찰하면서 항생제 유지기간 및 콩팥, 간 손상 유무를 계속 확인할 것입니다.일단 의료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김승현 의사 드림
Q. 첫 질문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질병이라기보다는 수정체의 노화에 따른 눈의 장애 현상입니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노안을 교정하지 않을 경우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노안은 나이가 들수록 안구의 조절력이 감소하여 발생합니다. 젊을 때는 모양체와 수정체의 탄력성이 뛰어나 가까운 물체를 또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짐에 따라 먼 물체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물체는 흐려 보이게 됩니다.노안이 생기면, 먼 물체와 가까운 물체를 볼 때 수정체의 초점 전환이 늦어서 가까운 물체가 흐리게 보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거나 작은 글자를 볼 때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옵니다. 멀리 있는 물체는 잘 보이게 됩니다.근거리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 경우, 시력 정밀 검사를 받고 적당한 교정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가까운 물체를 볼 필요가 있을 때마다 돋보기(볼록렌즈)를 사용합니다. 이와 함께 이중초점렌즈, 다초점렌즈를 사용하여 가까운 물체와 먼 물체를 모두 볼 수 있도록 교정합니다. 안경, 렌즈를 착용하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 노안 교정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노안은 40대 중반에 시작되며, 50대 후반 이후부터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근시는 가까운 물체는 잘 보이지만 먼 물체는 잘 보이지 않는 증상입니다. 근시가 있는 사람은 노안이 생겼을 때 오히려 시력이 좋아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일반적인 노안에 비해 가까운 물체를 잘 보이지만 노화로 인한 수정체의 조절력 저하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김승현 의사 드림
Q. 손발에 땀이 많이나는 것도 어떤 병일 수 잇나요??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다한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신 질환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신 질환으로 인한 다한증일 경우 전신 질환을 치료하면 다한증이 함께 호전되기 때문입니다. 국한성 다한증의 경우 국소 치료를 시행하는데, 1%의 포르말린, 10%의 글루타알데하이드, 20%의 알루미늄 클로라이드 용액를 다한증 부위에 도포하거나, 이온영동 요법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톡스 주사를 이용하여 주사 부위의 땀 분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이 정서적 요인과 현저하게 관련되는 경우 진정제, 신경안정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특정 부위의 피부를 제거하거나 병변 부위의 교감 신경을 절제하여 과도한 땀 분비를 억제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적 치료는 발한이 완전히 중지되거나 다른 부위에 발한이 증가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적 치료는 손과 겨드랑이 다한증이 심한 환자에 국한하여 사용합니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김승현 의사 드림
Q. 담배를 피면 당뇨병에 걸릴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당뇨병의 발생에는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당뇨병은 이것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비만증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Q. 2차 백신 많이 아픈가요? 다들 아프다고 하던데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일반적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국소 이상반응은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 발적 등이 있으며, 전신반응으로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ㆍ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반응으로 별다른 조치 없이 대부분 3일 이내 증상이 사라집니다. 이는 정상적인 면역형성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만, 39℃ 이상의 고열, 알레르기 반응(두드러기나 발진, 얼굴이나 손 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이상반응의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정도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부작용에 대해 너무 미리 걱정하실필요 없습니다.백신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해열제 복용을 위해 다음과 같이 권고해 드리니, 안전한 접종을 위해 국민과 의료진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1. 백신 접종 후 발열, 통증이 있으면 해열진통제를 드시기 바랍니다.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 성분의 약제가 다른 해열진통제보다 권장됩니다.2.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물을 못 드실 경우 이부프로펜(부루펜 등), 아스피린 등 기타 해열진통제를 드셔도 됩니다.3. 백신 접종 전 미리 해열진통제를 드시는 것은 권고되지 않습니다.4. 약을 드셔도 39도 이상 열이 나거나 발열, 두통, 전신통증이 2~3일 이상 지속될 때에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백신+개인위생+사회적 거리두기 해주십시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김승현 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