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병관 전문가입니다.
내과
Q. 헌혈을 하면 몸에 좋은건가요? 안좋다는 소문도 들어서...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전혈 기준 헌혈은 한번에 약 500ml가량을 제공하며 혈액이 다시 몸에서 온전히 보충되는데는 4-6주 가량이 소요됩니다. 그러므로 전혈기준으로는 약 56일마다 수혈이 가능합니다. 헌혈후에는 보통 수시간안에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실혈로 인해 어지러움 증상이 있을 수 있어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섭취(4잔이상)와 철분, 비타민 B가 포함된 음식을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강도가 높은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등은 당일에는 피하는 것이 권고되며 음주 역시 만 하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헌혈 자체로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거나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독감예방접종을 맞았는데도 왜 독감이 걸릴까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독감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매해 독감바이러스는 조금씩 변화하기 때문에 완벽한 항체 생성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감염 후 수개월이 지나면 항체가가 감소하므로 예방접종시 무증상으로 지나가거나 경증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이비인후과
Q. 술을 못먹는 사람이 사회생활을 위해 술을 연습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지방간은 음주를 하지 않더라도 비만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술 한잔으로 지방간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며 음주시에도 과다한 칼로리 섭취로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알코올 분해 능력과는 큰 연관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내과
Q. 장염은 잘못된 음식물 섭취로 인해 걸리는게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장염은 특정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자가면역질환이나 장간막 허혈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염이 되는 장염은 주로 세균성 혹은 바이러스성 장염이 경우에 전파력이 있으며 분변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alt ast ggt 중 ggt만 정상치 보다 높은경우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감마지티피는 간외에도 신장, 비장, 심장, 폐, 뇌 등의 여러 장기에도 존재합니다. 간담도 질환을 제외하고 알코올, 와파린(항응고약물), 경구 피임약 등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신부전, 심근 경색 후에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담즙이 정체되면 상승할 수 있어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검사인자 중 알칼라인포스파테이즈(ALP) 검사를 통해 간질환의 유무를 감별하기도 합니다.그러므로 ALP를 포함한 간기능이 모두 정상이고 감마지티피만 상승해 있다면 간질환의 가능성은 낮으며 금주 후에 필요시 추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내원하여 주치의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