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Q. 여름이 겨울보다 더 밝게 보이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지 진짜인지 궁금합니다.
여름에는 태양의 고도가 높다 빛이 직각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여름엔 태양이 하늘 높이 떠오르게 되고 정오무렵에 그 각도가 최고로 올라가게 되는것이지요. 따라서 지표면에 더 직접 내리 꽂히기에 광량이 더 강해지게 됩니다. 또한 여름은 낮이 더 길고 겨울은 해가 짧기에 어두운 시간 비율이 커지고 해가 떠 있어도 햇빛의 강도가 낮게 됩니다.
Q. 별의 생성원리 책으로는 이해가 되질 않네요.
별은 우주의 가스 구름에서 태어나게 됩니다. 아주 단순하게 시작되는 것이지요. 성운은 대부분 수소가스이며 수소 구름이 우연히 밀도가 높은 부분이 생기게 되면서 중력으로 수축하기 시작합니다. 수소들이 서로 끌어당기며 점점 더 작게 더 조밀하게 모여지는데 중력이 압력을 가하며 온도를 올리게 하지요. 수백만도가 넘어가면서 핵융합을 하게 되고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가 되는것입니다. 에너지가 밖으로 나가면서 별은 반짝반짝 빛나고 뜨거워지며 주변을 비추게 되는 것이지요. 별은 균형을 이루며 안정화되고 한쪽에선 중력이 계쏙 별을 누르려하며 다른쪽에선 핵융합으로 생긴 에너지를 바깥으로 밀어내면서 지금과 같이 팽팽한 균형을 이루며 안정적으로 존재하게 되는 것 이지요.
Q. 태양의 수명이 다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하나요?
태양은 G형 주계열성에 속하고 있는데 현잰 중심핵에서 수소를 헬륨으로 융합하고 있으며 이러한 에너지가 빛과 열로방출되며 우리에게 도달하게 됩니다. 과학자들은 태양의 수명을 약 100억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태양의 나이는 약 46억년정도로 절반정도 수명을 다하였지요.태양의 미래엔 수소가 고갈되고 적색거성 단계에 오게 되면서 백색왜성으로 만드렁지는 과정을 거칠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구도 당연히 생명체가 살아남지 못할 환경이 되겠지요! 태양은 점점 빛도 약해지고 에너지도 거의 없어지면서 암흑기가 찾아오게 될것입니다!
Q. 화성에 인류 정착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화성탐사는 지금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며 대표적으로 퍼서비어런스, 큐리오시티, 텐원 등이 이러한 역학을 하고 있지요. 이러한 탐사들로 거주 가능성이나 생명체의 존재여부, 자원 확보 가능성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는 화성을 2050년까지 100만명 정착할수 있게끔 노력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2026년부터 화성 무인 화물선을 발사하여 자동 기지 구축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하고 있지요. 이를 통해 204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이주민을 수송하기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이때까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생존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방사선을 차단하며 연료 재생산을 하고 장기적으로 거주할수 있는 공간을 가져야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현실적으로 어려울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지요.
Q. 우리지구는 자기장이 있는데 달에도 있나요?
지구엔 강한 자기장이 있어 우주방사선을 ㅗㅂ호하지만 달에는 없습니다.지금의 달엔 지구처럼 전 행성적 자기장이 존재하지 않지만 과거엔 달도 자기장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구처럼 내부에서 자기장을 생성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달 내부가 식고 고체화되며 자기장의 생성 매커니즘이 멈추게 된것이지요. 아폴로 미션의 결과 가져온 달의 암석 일부분이 강한 자기적 흔적을 지니고 있따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