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Q. 태양이 언제부터 가시광선이 주가 아니라 어떤 파장의 선으로 주로 뿜는건가요
태양은 표면온도가 약 5,778K로 G형 주계열성으로 온도의 별이 플랑크의 복사법칙에 따라 대부분의 에너지를 가시광선으로 방출하며 이는 태양이 주계열단계에 있어 중심핵에서 수소 핵융합반응을 일으키며 안정적인 에너지를 생성하고 이에 따라 일정한 밝기와 스펙트럼을 가지게 하지요. 태양의 형성 초기엔 가시광선보다 다른 파장을 더 방출하였는데, 적외선과 전자기파의 에너지를 낮은 온도로 인해 방출하게 합니다. 초기 별의 탄생 직후엔 자외선을 방출하고 적외선도 방출하게 됩니다. 주계열진입 이후엔 태양이 주계열성으로 진입한 후부터 중심핵의 수소 핵융합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주계열 진입시엔 복사스펙트럼의 정점으로 가시광선이 나오게 되며 미래엔 적색거성에 접어들며 적외선이, 백색왜성에 접어들며 자외선이 나오게 될것입니다.
Q. 균류(곰팡이)는 지구에서만 존재하나요?
곰팡이는 균류에 속하며 진핵생물로 세포에 핵이 있으며 광합성을 하지 않고 습기와 유기물이 있는 환경에서 잘 자라게 됩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력이 뛰어나며 사막이나 극지, 우주정거장 내부에서도 발견된바 있지요. 하지만 현재까지는 지구에서만 관측되고 있습니다. 다른 행성들에도 곰팡이가 있을수 있다고 보지만 아직까지는 확인하지 못한것 뿐일것같습니다!
Q. 태양계 행성 중 이주가능성이 높은 화성은 자기장이 없다는데 똑같은 행성인데 왜 없나?
지구처럼 생명과 문명을 장기적으로 유지할수 있는 조건의 현실적인 후보로서 화성이 거론되지만 화성은 자기장이 없어 태양풍에 의해 대기가 박탈되고 우주방사선이 노출되며 자기장이 없으면 대기 유지가 어렵고 액체 상태의 물 또한 존재할수 없게 되지요. 이는 핵이 식어버림에 따라 액체 상태의 외핵이 지구엔 있지만 화성은 없고 이에 따라 지질 활동도 약화되는 등의 현상으로 자기장이 사라진것으로 보고 있지요~
Q.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적 이론들은 어떤 논란을 일으켰고, 그가 집대성한 책은?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적 이론은 1500년동안 서양 우주관의 표준으로 자리잡을만큼 영향력이 지대하였으며 대표적인 저서로 알마게스트가 있지요. 1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구 좌표계를 설명하고 1022개의 별의 위치를 담은 성표나 일식이나 월식을 계산하고 행성의 운동과 주전원 등을 설명하여 유럽 천문학의 기본 교과서로 활용되었습니다. 그의 우주모델은 정교한 천동설로서 지구 중심 우주관이었으며 관측의 정밀성과 기하학적 모델링, 과학사적으로 의미있는 내용들이었지요.
Q. 지구자전에 의해 발생하는 원심력에 비해 중력이 미치는 영향력은 비교하면 몇프로정도 되나?
지구의 중력가속도는 평균적으로 9.8m/s2으로 적도에서의 원심가속도는 0.034m/s2이며, 지구 중력이 원심력보다 약 288배정도 강하게 된다는 의미이며 원심력은 중력을 살짝 상쇄하는 수준에 불과하기에 우리가 자전때문에 날아가거나 튕겨나가는 일은 없게 되는것입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가 훨씬 더 빨라져 원심력이 중력과 같아지게 된다면 물체가 떠오르게 되겠지요!